(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 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용품을 적어 주시면 더욱 의미 있는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실 경우 대강의 정보라도 적어 주시면 됩니다.)
현재 사용 용품
블레이드 : 은하 970XX A( 아릴레이트카본 이너, 표면 코토)
러버 전면 : 티바 하이브리드 K2 (약점착, 하이텐션)
후면 : DHS 금궁 8
러버의 성능을 잘 느낄수 있도록
사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제품에 부착하여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5게임정도를 하였고
촬영하면서 테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MX-K 시리즈는 사용자를 가리지 앉는,
고수는 고수대로
하수는 하수대로
사용함에 있어 메리트가 있는 러버입니다.
스폰지 경도는 47.5도와 52.5도 두가지 버전이 있으나
탑시트의 돌기가 짧고 매우 무른편이라
타구시 공을 매우 잘 잡아주고 회전을 주기도 용이합니다.
하수가 사용한다면 드라이브시 회전을 주는 것과
안정감 있게 수비를 하는것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고수가 사용한다면 빠른타이밍에 드라이브를 거는 것이나
맞드라이브, 공을 짧게 보내는 것, 어렵게 오는 공을 살려 넘기는 것,
상대의 루프드라이브를 백핸드로 강하게 밀어내거나 빠른타이밍에 백핸드로 회전을 줘서 보내는 것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금궁 8, 라잔터R50, MX-P 50 등의 러버보다 스피드는 부족한 편입니다.
상대적으로 회전이 많은 편이라서
비거리 또한 길지는 않습니다
여러가지 기술들을 편하게 구사할수 있으며
강하지 않은 임팩트로도 중상급의 구질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다만, 매우 강한 구질 형성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테스트를 하는동안 강한 임팩트로 타구를 시도해보았으나
러버가 저에게
"너 힘이 이정도밖에 안되니?"라고 하며 한숨을 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국 타협하고 편한 임팩트에서 적당히 강한공을 보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