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X-K]MX-K (47.5도) 간단시타기

[곡현]

바토스 중펜, 그중 백핸드로 주로 시타했습니다. 편의를 위해 메모형 음슴체로 통일합니다.

-파스탁G-1 + 카리스의 타구감
(스펀지가 파고들기 쉬우면서도 탑시트와 스펀지 일체감이 있음)

-실제경도 대비 체감경도가 낮음.

-기계적 수치로서 성능은 특출나지 않음. 비거리/스피드는 평균적인 독일제 05형 러버보다 조금 느림. 회전량은 평균수준.

-클릭감은 별로 없지만 드라이브 시 표층이 공을 잡아주는 느낌이 강함.

-얇고 길게 끌어갈수록 좋아지는 성능. 지나치게 컴팩트한 스윙이나 때려치는 드라이브에는 타 러버들에 비해 별로.

-직관성이 좋음. 특히 드라이브 구사 시에 이상한 무브먼트가 없음. 임팩트에 딱 맞는 회전, 비거리가 나옴.

-중후진에서는 사용자에 따라 비거리 부족이 느껴질 수도 있음.

-낙차와 공끝이 카리스 시리즈처럼 일반적인 독일제 러버와 다름. 까다로움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듯함.

-스피드로 압박하기보다 회전연결 유형에 적합한 특성들을 고루 갖춤. 볼빨보다는 피드백을 중요시하는 드라이브+스매시 전형 러버로도 고려할 수도 있음. 수비수 전면에도 괜찮을 것으로 추정됨(추후 테스트할 수 있으면 해보겠습니다)

-금궁8,MX-S 등 회전에 극대화된, 또는 무거운 러버들이 부담스러울 때 추천할만함. 파스탁G-1에서 끌림쪽에 조금 치중한 느낌을 찾으면 좋을 확률 높음.

-강렬한 클릭감을 원하면 부적합할 확률 높음. 철컥하는 느낌 거의 없음.

-중저반발의 감싸는 블레이드는 공을 지나치게 먹는 느낌이 있어 그다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ex)카보나도45, 코르벨

-고반발의 드라이브형 블레이드에 최적일 것으로 예상 ex)비스카리아 계통 블레이드, 프레이타스alc, 카보나도190 등




한줄평 : 직관적이고 편한 연결드라이브지향형 러버

[오비트랩]

바토스랑도 잘맞나보네요 ^^
명쾌한 사용기 잘봤습니다!

[곡현]

바토스랑은 드라이브가 좋은데, 스매시는 쥐약이네요ㅠ
중펜 백핸드로 돌리니 장점만 취하게 됩니다^^
중펜 포핸드로는 제 스타일에 별로였어요. 요즘 자주 때리듯이 쳐서요.

[오비트랩]

곡현 mx-k가 무게가 경도에비해 가볍다고 들었는데 중펜 이면으로도 좋은 러버가 나온듯하네요 ^^

[곡현]

오비트랩 elp와 비슷해서 큰 부담은 없네요.
경량 수준까진 아니고, 기존 독일제 05형보다는 좋습니다^^

[▶◀네트와 엣지]

제 느낌과도 거의 비슷하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