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일반]mxk-h, mxp 50도, mxp, mxs, elp, els 종합 후기

[마포장지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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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티바 러버는 fxs, mxk 47.5도를 제외하고 모두 써봤는데요. 2년정도 티바러버를 사용하고 느낀 부분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xk-h>

먼저 가장 최근의 구입한 mxk 52.5도입니다. 아직 많이 쳐보질 못해서 자세한 느낌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임팩트를 가장 강하게 했을때로 가정하면 티바 러버중에 회전이 가장 많은 러버인거 같습니다. 또 한가지는 돌기가 짧아져서 직결감?이 높아졌다고 할까요 mxp의 튀는 느낌과는 정반대의 느낌입니다 52.5도보단 50도의 느낌과 가깝습니다
mxk는 기존 에볼루션 시리즈와 타구감이 약간 다른게
특징입니다

<mxp 50도>

작년에 두달정도 썼었던 mxp 50도입니다. 여태까지 써본 티바 러버중에는 저한테 가장 안맞았던거 같네요 일단 반발력이 mxs 같은 러버와는 다르게 강합니다. 또 한가지는 저만 그랬었는지 모르겠지만 3주정도 사용하니 탑시트가 바래지던데 다른 러버에 비해 수명이 짧은거 같습니다. 회전은 많은데 호선이 다소 직선적인게 특징입니다.

<일반 mxp>

가장 처음 사용했던 mxp입니다. mxs와 elp를 섞어 놓은 느낌?과 비슷합니다 mxs의 하드한 느낌은 잘 안들고 elp처럼 튀는 느낌이 들지만 elp보다 약간 단단합니다. 요즘 쓰기엔 약간 애매한 위치라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mxs>

가장 오래 1년정도 사용했던 mxs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mxp의 느낌보다는 덜 튀는 mxs의 느낌을 선호하는데요 회전은 많은데 반발력이 억제된 느낌이 특징입니다 탑시트가 단단한편이라 다소 임팩트를 요구하는거 같습니다

<elp>

백러버를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면 관용성탑인 elp가 답입니다. 어디 한군데 모자람없이 반발력, 회전, 타구감, 수명이 골고루 좋은거 같습니다 갠적으론 로제나랑 타구감이 비슷한거 같아요
테너지05보단 64의 느낌과 흡사합니다

<els>

마지막으론 els인데요. 티바 러버중에선 가장 테너지 05의 느낌이 드는 러버입니다. mxs와 elp 사이에 있는 듯한 포지션이고 스폰지는 소프트한 편이나 탑시트가 경도에 비해 하드한 편입니다. 장점이라면 연결 드라이브에 있어서 안정성이 뛰어난 편이고 단점은 mxs나 mxk-h에 비해서 최대 회전력이 다소 떨어집니다




mxk 사용해보신분 댓글에 후기 좀 남겨주세요 ㅎㅎ 백으로 쓸지 고민중입니다

[핑퐁핑퐁]

저랑 생각이 비슷하신것 같아서 댓글 달아봅니다.
현재 mxk 475 후면에 사용중 입니다.
꼭 써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사용하기 편하고, 회전도 잘나옵니다.

[마포장지커]

혹시 elp랑 비교해서 다른점 알 수 있을까요?

[핑퐁핑퐁]

마포장지커 elp도 마찬가지로 사용하기는 편하지만 구질이 심심한 느낌이었습니다. 그와 다르게 mxk는 mxs정도 구질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Chuck]

mxs, elp 는 아주 좋았구요. 쓸 때 마다 까다로운 건 mxp, els ㅠㅠ 적응이 진짜 안 돼 더라구요. 이번에 mxk h와 디그닉스 함 도전하려구요

[마포장지커]

저는 mxp 50도가 적응이 너무 안되더라구요 ㅠ mxk h 꼭 써보세요 mxs 맞으셨으면 좋아하실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