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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바(Tibhar)

[블레이드일반]◆시타리뷰◆ TIBHAR SZOCS Signiture 1

작성자구름낀하늘은|작성시간20.12.03|조회수771 목록 댓글 18

"구매 전 핵심만 보시길 원하실 경우는 결론부터 보셔도 충분합니다."

 

[서론]

[주력 변천사]

2013 티바    /  스트라투스파워우드 (순수5겹) Mxp

2014 DHS    /  W997 (반이너카본 아릴레이트7겹) 고래

2015 스티가 /  인피니티VPS V (순수5겹) Mxp

2016 티바    /  삼소노프프로 블랙에디션 (순수7겹) Mxp

2016 넥시    /  오즈 (아우터카본 아라미드5겹) Mxp, Mxs

2017 DHS    /  허리케인롱3 구형 (순수7겹) 라잔트파워그립

2018 다마스 /  이너포스레이어ZLC (이너카본 ZLC 7겹) 파스닥G1

2019 DHS    /  W968 (이너카본 아릴레이트7겹) 네오허리케인3국광39 2.2mm, 테너지05

2020 iITC     /  챌린지스피드 (순수7겹) ITC 유승민울트라

 

위의 변천사는 제가 지금까지 사용했던 라켓중 별4.5 이상 점수를 주었던 라켓들입니다.

저는 감각과 컨트롤적인 부분을 가장 중요시 생각합니다.

이에 대하여 폴리볼시대에 감각적으로 하락한 블레이드를 제외하고 주관적 별점순위로 다시 나열해본다면,

 

1위 ITC 챌린지스피드(순수7겹) - 단종으로 주력변경

2위 DHS W997(반이너2014년도판) - 단종으로 주력변경

3위 넥시 오즈(아라미드5겹) - 훌륭한 필링이지만 치다보면 순수합판의 손맛이 생각나서 중간 중간 변경하게 됨.

 

사실 1위 2위 3위의 라켓들은 쳐보시면 짧은순간 공을 강하게 잡고 짧은시간내에 공을 강하게 쏘아줍니다.

단단히 받쳐주는 감이 있지만 절대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타구시 헤드부터 그립까지 전달되는 감각이 자연스럽습니다.

손바닥까지 전달되는 감각이 직접적입니다.

저는 이런 특성을 지닌 라켓이 절대적인 감각까지 가지고 있을때 인생라켓이라 느끼곤 합니다.

 

(잠깐! 절대적인 감각이란?)

어느 브랜드나 잘 만든 라켓은 사용하기 좋고 편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감각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심지어는 브랜드의 특성도 느낄 수 없습니다. 대다수의 라켓이 그렇습니다. 그냥 좋은 정도의 식상한 감각들.

그러나 넥시의 오즈를 쳐보면 넥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각이 뛰어납니다. 오스카와 같은 시그니쳐로 봅니다.

챌린지스피드를 쳐보면 ITC라는 것을 알기는 힘들지만 컨트롤에서 최상위에 있는 절대적인 감각을 느낍니다.

W997을 쳐보면 감각, 밸런스 등등 모든 부분에서 장인의 라켓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렇게 감각적으로 자신의 색깔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라켓이 잘 만든 라켓이라 생각합니다.

 

이번에 리뷰할 TIBHAR SZOCS Signiture 1 블레이드는 이런 성능과 감각들을 만족시킬지에 대하여 중점을 두고 시타를 했습니다.

회전이 많고 적고, 반발이 좋고 나쁘고는 리뷰에 큰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감각적인 부분을 중점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본론]

1. TIBHAR SZOCS Signiture 1

 1) 공이 라켓에 닿을때의 감각과 떠날때의 감각

   - 포핸드롱, 포핸드 드라이브

상대방의 공이 내 러버에 닿습니다. 블레이드 뒤까지 공의 충분한 힘이 실렸을때 받쳐주는 감각이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7겹 순수합판들을 써보면서 이 상황에서 답답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무언가 두터운 느낌이 들곤 했었습니다. 블레이드 뒤까지 공의 힘이 실리는데 오랜시간이 걸린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라켓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래 잡아주지 않기 때문에 일단 합격입니다. 감각, 필링 좋습니다.

이제 공이 끌릴 차례 입니다. 짧은 시간내에 적당히 끌렸다가 더 끌리지 않고 쏘아져 나가려고 합니다. 이때 더 끌림이 강했다면 저는 이 블레이드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너무 끌리면 답답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더 끌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오히려 조금 끌림이 줄어도 괜찮습니다. 마치 비스카리아에 국광 러버 처럼 말이죠.

이번에는 끌리는 감각입니다. 끌리는 감각은 비스카리아에 중국러버 같은 찰나 같은 짜릿함은 없지만 순수7겹 합판치고는 꽤나 경쾌한 끌림이 있습니다. 저는 묵직한 끌림 보다는 빠르게 반응해주는 직접적인 감각과 끌림을 선호합니다.

이 끌림은 삼소노프프로블랙에디션에는 존재하지 않고 클리퍼에는 미세하게 존재합니다.

이 블레이드는 마치,

바토스를 순수7겹 합판으로 만든 느낌이거나 삼소노프프로블랙에디션을 순수5겹 합판으로 만든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통 7겹에서 나오는 아주 고질적인 답답함이 베어있는 예전의 맛과는 다릅니다. 순수7겹이지만 순수5겹의 감각과 더 가깝고 정통 7겹 순수합판 보다 경쾌하고 사용시 부담이 덜합니다.

목탁 두드리는 소리는 전혀 나지 않고 적당히 단단한 블레이드 입니다. 울림이 거의 없고 검지손가락 감각수치는 보통입니다.

헤드에서 부터 그립까지 내려오는 감각이 일치합니다. 자연스럽습니다.

계속 사용해도 이질감이 없습니다. 또한 무게중심이 중간즘에 있는 것 같습니다. 무게에 대한 부담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위의 감각들을 느끼면서 포핸드 드라이브를 계속 걸어봅니다.

꽤나 괜찮았으나 포핸드에서는 몇 가지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공의 궤적은 적당하나 길게 뻗습니다. 그리고 공이 라켓에 머무르는 시간이 조금 길어진 느낌입니다. 아쉽습니다.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지만 방황을 생각하기에 적당한 이유가 됩니다.

이런 특성은 경험상 채는 드라이브를 구사하는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블레이드입니다.

그러나 저는 때리는 드라이브를 구사하기 때문에 공이 오래 머물면 단점이 됩니다. 때려서 치기 때문에 회전이 부족하여 멀리 뻗으면 오버미스가 됩니다. 그래서 중간 중간 끌림이 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덜 뻗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이 블레이드가 끌림이 아주 강한 블레이드는 아닙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성향상 끌림이 더 줄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고 덜 뻗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이 블레이드는 요즘 트렌드 즉, 빠른 박자에 어울리는 블레이드라고 느꼈습니다. 블랙에디션과 클리퍼는 빠른 박자 보다는 중진에서의 미디엄템포 박자에 더 어울리는 블레이드라 느꼈는데 이 블레이드는 확실히 화백 전환이 빠르고 짧은 임팩트로 툭! 툭! 치는 연결을 잘하시는 분들에게 어울릴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한 것은 감각 문제가 아니라면 카본류의 블레이드를 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충분한 파워가 있었습니다.

포핸드롱을 칠때는 공이 잘 안나가는 듯 싶었는데 실제 플레이에서는 충분한 파워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가변 반발력이 있는 듯 싶습니다.

 

(아래 글은 위의 내용에 대한 반복이자 추가적인 감각입니다.)

헤드에서부터 그립까지의 감각이 자연스러우며 컨트롤하기 매우 수월했습니다. 공이 라켓에 맞고 머무르는 짧은 찰나의 그 순간이 참 좋았고 공이 쏘아져 나갈때의 감각도 괜찮았습니다. 끌리는 감각은 삼소노프프로 블랙에디션이 조금 더 좋았습니다.

그러나 클리퍼나 삼소노프프로블랙에디션은 뭔가 7겹의 인위적인 답답함이 항상 있었는데 SZOCS Signiture 1 블레이드는 그런 부분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는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순수 7겹보다는 순수5겹에 더 가까운 느낌이 납니다.

조금 아쉬운 것은 절대적인 감각(라켓의 정체성과 특유의 째지는 손맛) 부분에서는 모호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무난한듯 하면서도 잘 만든 블레이드라는 감각은 확실히 있으나 째지는 손맛은 살짝 부족한 편입니다. 이것은 제 기준에서 그렇다는 이야기이지 충분한 필링이 있습니다. 블랙에디션 같은 뚜렷한 필링은 아니지만 아마 쳐보시면 그 감각이 심심하지 않고 충분히 좋다고 느끼실 것입니다. 이것은 확실하게 잘 만들어 졌다고 느꼈던 부분입니다.

회전량은 꾸준했고 걸려서 들어갈때 상대방이 매번 미스하고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디펜스의 어려움을 겪는것으로 보아 회전이 많은 러버가 아니었음에도 블레이드의 성능을 우수하다 느낄만 했습니다. 러버를 타는 블레이드는 아닙니다. 단단한 05계열 러버에서부터 64계열 러버까지 잘 맞았습니다. 러버는 탁구닷컴에서 구매했습니다.

제가 회전과 반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회전이 많고 적음, 반발이 높고 낮음은 사용자의 능력과 러버에 따라 너무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은 저보다 한참 상위부수가 꾸준한 임팩트로 플레이를 해보아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제가 말해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간 중간 간략히 작성했습니다.

 

여기까지 중간평가만 해보자면 요즘 트렌드에 맞는 슈퍼밸런스 블레이드인건 확실하지만 블랙에디션이나 클리퍼처럼 자신의 색깔을 명확하게 나타내주는 블레이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탁구도 색갈을 중요시하는 플레이보다는 모두가 쉐이크를 들고 같은 플레이를 누가 더 기계처럼 잘 해내느냐의 싸움으로 가고 있습니다. 용품도 마찬가지로 색갈을 중요시하는 라켓과 러버보다는 한 가지의 방향으로 그 특색이 같아지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기계같은 플레이에 얼마나 정확하게 반응해주느냐의 용품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 라켓을 써보면서 느꼈습니다. 이 세상이 얼마나 개성이 없어지고 있는지를. 가볍게 흩날리는 개성들은 많지만 장인 정신이 깃든 개성들은 없습니다.

아무튼 이 라켓은 요즘 빠른 박자에 맞는 슈퍼밸런스 순수7겹 합판의 라켓으로 충분히 합격할 라켓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감각을 즐기는 매니아층들에게 사랑받기 보다는 두루두루 우수한 밸런스로 좋은 평가를 받기에 적합한 라켓입니다.

저는 감각적인 부분, 공이 라켓에 머무는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꼈고 전체적인 플레이의 안정성에서는 만족했습니다.

위의 글에서 이 라켓이 가지고 있는 감각의 대부분을 설명했기에 아래 기술들에서는 특별한 부분만 언급하겠습니다.

 

   - 쇼트

매우 좋습니다. 별5개 입니다. 이 부분에서 확실한 정확도를 느꼈고 파워를 느꼈고 점수를 땄습니다. 포핸드 카운터나 디펜스, 백핸드 쇼트등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안정성도 높고 손맛도 좋습니다.

강하게 미는 쇼트를 강점으로 하시는 분에게는 추천드립니다.

 

   - 서브

서브도 안정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었고 미스가 거의 없었습니다. 서브시에 블레이드를 관통하는 감각은 조금 아쉬웠으나 이것은 위의 글에서도 언급했듯, 블레이드의 손맛과 독창성 보다는 슈퍼밸런스를 지향하는 블레이드의 손맛이라 표현하겠습니다. 혹시 슈퍼장지커 써보셨나요? 밸런스는 정말 좋습니다. 안정적이고 파워도 있습니다. 그런데 손맛이 무언가 아쉽고 탁구를 치는 즐거움이 조금 줄어듭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장지커슈퍼zlc를 한번 치고 그 후로 치지 않았습니다.

이 라켓은 순수합판계의 슈퍼ZLC 라켓이랄까? 라켓은 잘 만들었다고 느낍니다. 제가 워낙 단단하고 직접적인 챙챙 거리는 감각을 선호해서 그렇치 이 라켓이 주는 필링과 감각도 괜찮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이 쳐보시면 좋다고 느끼실 겁니다.

 

   - 리시브

보스커트를 건드리는 부분, 서브를 받는 부분에서 별5개 찍습니다. 아주 좋습니다. 안정성이 좋아요.

내 임팩트를 조금만 신경써줘도 충분히 원하는 리시브가 가능했습니다.

상대방의 포핸드 드라이브를 카운터로 받을 때에도 아주 날카롭게 반구하였고 맞드라이브를 할 때에도 참 편안했습니다.

상대방의 파워와 회전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리시브에서 전체적인 필링이 좋습니다.

 

 2) 회전과 반발 및 컨트롤( 필요로 하시는 분을 위해서 / 별 5개 기준 )

   - 드라이브 4

   - 쇼트 5

   - 서브 4

   - 리시브 4.5

 

 3) 티바 제품군과의 비교평가 (같은 순수7겹)

    SZOCS Signiture 1  VS  삼소노프포스프로 블랙에디션

    빠르고 날카로운 플레이 = SZOCS Signiture

    라켓의 감각과 정체성 = 블랙에디션

    전진 플레이 = SZOCS Signiture

    중진 플레이 = 블랙에디션

 

 4) 스티가 제품군과의 비교평가 (같은 순수7겹)

    SZOCS Signiture 1  VS  클리퍼 CR WRB

    빠르고 날카로운 플레이 = SZOCS Signiture

    라켓의 감각과 정체성 = 클리퍼

    전진 플레이 = SZOCS Signiture 1

    중진 플레이 = SZOCS Signiture 1

 

 5) DHS 제품군과의 비교평가 (같은 순수7겹)

    SZOCS Signiture 1  VS  허리케인롱3 신형 일반 (구형이 명품입니다.)

    빠르고 날카로운 플레이 = SZOCS Signiture 1

    라켓의 감각과 정체성 = SZOCS Signiture 1

    전진 플레이 = SZOCS Signiture 1

    중진 플레이 = SZOCS Signiture 1

 

    (번외로 카본류와 비교)

    SZOCS Signiture 1  VS  허리케인롱5 일반

    빠르고 날카로운 플레이 = 허리케인롱5

    라켓의 감각과 정체성 = 무승부

    전진 플레이 = 허리케인롱5

    중진 플레이 = 무승부

 

    SZOCS Signiture 1 VS W968 (숫자각인, 영문각인 모두 포함)

    빠르고 날카로운 플레이 = W968

    라켓의 감각과 정체성 = W968

    전진 플레이 = W968

    중진 플레이 = W968

 

[결론]

1. 슈퍼밸런스.

2. 파워가 좋습니다.

3. 중후한 손맛 보다는 적당히 날카롭고 편안한 손맛.

4. 무난한 감각과 필링.

5. 요즘 트렌드(빠른 화백에 의한 전진플레이)에 맞는 감각과 성능.

 

티바가 가진 정통의 순수 합판에서 조금은 벗어난 느낌이라 생각이 듭니다. 가성비를 논해야 하는 라켓입니다.

가성비를 떠나서 좋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성비를 고려했을때 충분히 좋습니다.(해외기준 블랙에디션보다 살짝 비쌈)

전진과 중진에서 조금은 빠른 박자로 간결한 연속 드라이브를 구사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하위부수보다는(5~7부) 상위부수(3~4부)에게 추천합니다. 1~2부 시라면 밥주걱으로 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순수7겹합판이 가지고 있는 무언가의 부담감 때문에 사용하기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순수7겹의 입문으로 추천드립니다.

 

 

활동도 많지 않은 저에게 댓글 하나로 TIBHAR SZOCS Signiture 1를 제공해주신 탁구닷컴에게 감사드립니다.

댓글을 뽑아주신 피터팬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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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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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사람의 아들 | 작성시간 21.01.19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라켓 감각으로만 보면 클리퍼cr 과 삼소노프 블랙에디션 둘중 어떤게 나을까요?
  • 답댓글 작성자구름낀하늘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7.30 개인적으로 MXP 부착시,
    삼소노프 블랙에디션에서의 감각이 가장 좋았고, 클리퍼CR에서의 MXP는 중간중간 부담되는 감각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둘다 명품이었고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힘이 좋으신 드라이브 전형이라면 클리퍼를 추천하고, 안정감을 조금더 원하신다면 블랙에디션을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특수한 조건, 즉 중국러버와의 조합으로는 클리퍼가 가장 좋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사람의 아들 | 작성시간 21.07.30 구름낀하늘은 감사합니다^^
  • 작성자탁구초보2 | 작성시간 22.06.11 잘봤습니다. w968에 관심이 있는데 숫자버전이나 영문버전이나 뭐가 좋은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 답댓글 작성자구름낀하늘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9.10 숫자와 영문은 쳐보면 별 차이 없습니다. 그러나 중국러버를 붙였을때 그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그 차이에 심각한 갈증을 느끼는 수준의 예민함을 가지고 있으시다면, 숫자각인이 더 낫지만,
    이제는 가품과 정품을 구별하기 힘든 시기가 왔습니다.
    숫자와 영문 각인이 의미가 없습니다.
    모두 진품인지 가품인지 알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가품조차 실각레이저 각인으로 정교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답이 없습니다.
    탁구닷컴이 유일하게 진품을 판매하는 진국 샵이었는데 사람들의 헛된 칼부림에 문을 닫았죠.
    어리석은 인간들이죠.
    탐욕과, 이기적임과, 무지함으로 온라인 상에서 칼을 휘둘렀던, 그리고 지금도 휘두르는 그들이야말로 진정 이시대의 묻지마 칼부림 사형수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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