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용품을 생각하다가 추천 받고 싶어서 글을 적습니다.

[빵쟁이]

  탁구를 시작한지 벌써 2년하고 2개월이 되었습니다.

 유명 블랜드의 블레이드에서는 이제 더 이상 안 써본 블레이드가 없는거 같아서.... 사용해보지 않은 브랜드를 찾고 찾다가 아발록스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양핸드 드라이브를 즐기구요.

 연속드라이브가 포핸드 쪽은 되는데 빽핸드에서는 드라이브 걸고 한번 블럭을 대었다가 다시 찬스를 잡으면 드라이브를 거는 편입니다.

  게임하다가 조금 높게 뜨는 공은 스메쉬를 날리는 편인데 조금 노련한 플레이어를 만나면 성공률이 매우 낮아집니다.

 강한 한방을 좋아하고 강한 한방을 해도 반드시 다음 것을 준비합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블레이드를 좋아합니다.

 그동안 많은 블레이드를 사용하면서 이건 진짜 저에게 안 맞는 블레이드는 1시간 안에 정리 해버립니다.

 예를 들면 공을 빨리 팅겨내는 블레이드, 드라이브 보다는 스트록에 잘 맞을거 같은 블레이드, 공에 파워를 불어 넣지 못하는 블레이드, 감각이 너무 먹먹한 블레이드, 그립이 불편한 블레이드

 진짜 안 맞았던 블레이드를 적고 싶어도 그 브랜드에 욕먹을까봐 못 적겠습니다....^^;;

 최근에서 도닉 블레이드에 빠져서 한번 쫙 훌터왔습니다.

 브랜드 파워에 비해 상당히 좋더군요.

 항상 안드로의 블레이드를 안타가와 했습니다. 참 좋은데.... 그러면서요.

 도닉 블레이드도 참 좋은데....

 왜?

 버터플라이나 스티가 티바에 밀릴까?

 별 생각을 다 하더군요.^^;;

 저는 블레이드를 평가할 때 러버는 무조건 양면 에볼루션mxp입니다.

 스티가의 러버, 티바의 러버, 버터플라이의 러버, 중국러버, 안드로의 러버, 도닉의 러버, 엑시움의 러버, 아디다스의 러버,게보의 러버

 참 많은 러버를 사용했는데요.

 이상하게 다시 mxp로 돌아옵니다.

 mxp의 특유의 클릭감이 좋은거 같습니다.^^;;

 mxp에 잘 맞는 블레이드 어떤 것이 있을까요?

[빵쟁이]

네^^
카본 블레이드, 5겹과 7겹 모두 잘 맞아요. 하지만 클릭감이 확실한 것은 7겹 순수합판인거 같습니다. ~~^^

[소르]

P900이 MX-P에 조합하기에는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저는 P700을 주력으로 썼을 당시, 셀룰로이드 볼로 쳤을 때 MX-P는 상당히 부담스러움을 느꼈습니다.. ^^

[레지스터]

저도 피구빵빵에 한표를.

[LIBERO]

안녕하세요~ 빵쟁이님 ^^ 답글이 많이 늦었습니다;;;
우선 소르님과 레지스터님께서 추천해주신 "P900"도 괜찮을 것 같구요~
특수소재가 들어간 라켓 중에는 "루이바블러드우드 카본"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다만, P900, 루이바블러드우드 카본 모두 평균 무게가 90g 이상입니다~ ^^;;

[Bigpool]

강한 한방이라면 아발록스에서는 루이바 블러드우드 카본을 빼놓을 수 없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