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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xx450 후기입니다.

작성자나나나날|작성시간18.07.13|조회수1,571 목록 댓글 10

맥스 450을 포핸드쪽으로 두 장 정도 써보고 후기남깁니다.

저는 지역 2부, 오픈 4부 정도 치고 있습니다. 후기 읽으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러버의 포지션은 에볼루션p시리즈 같은 쏴주는 러버입니다. 하지만 독특하게 탑시트는 부드러워서 새로운 경험이었네요.

<감각>
스펀지는 기포가 큰 발포스펀지로, mxp나 elp의 스펀지와 유사합니다. 경도는 mxp와 elp의 중간정도로 느껴지네요.
탑시트는 굉장히 부드러우면서도 쫄랑?쫀득?한 감각이 있어 굉장히 묻히는 감을 느끼기 쉬운 러버입니다.
지오스펀지의 감각이 확실히 느껴집니다. 에볼루션 p시리즈와 유사한 감각이기는 하나, 더 부드러운 탑시트로 인한 확실한 묻히는 감각과 높은 융통성, 지오스펀지의 공을 잡아서 쏴주는 감각이 어우러져 굉장히 좋은 감각을 만들어 줍니다.

<반발력, 컨트롤>
포핸드 롱이나 쇼트 시 elp정도 뻗습니다.
전,중진드라이브 시 얇게 걸어도 잘 나가고, 두껍게 걸면 충분히 뻗습니다. 조금 묻히는 감각을 가지고 걸었을 때 구질도 좋고 잘 뻗는 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mxp, elp, 아우루스 같은 비슷한 러버 군과 대조해 보면 컨트롤이 극강입니다. 잘 나가고 쭉쭉 뻗는 러버임에도 수비할때나 공격할때나 컨트롤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부드러운 탑시트가 그 역할을 하는 것 같네요.

<회전력>
서브회전이 굉장히 많습니다. 05처럼 부드럽고 캐치감이 강한 탑시트가 굉장히 쉽게 공을 끌고 가 줍니다. 특히 하회전 서브가 쉬운 것 같네요.

루프드라이브 시에 가장 놀랐습니다. 정말 약하게 걸어도 무시할 수 없는 회전이 걸립니다. 또 정말 쉽게 걸리기도 하구요.

쇼트볼 드라이브 시의 회전력은 부족하지 않은 정도입니다. 확실히 두껍게 칠 때는 스피드가 돋보이는 것 같네요.


<단점>
부드러운 러버인만큼 최대 회전량은 적을 수 있음.
부드러운 러버라 그런지 습기에 조금 약함.
탑시트가 부드러운 편이라 수명은 그리 길지 않음. (mxp~ 05 정도)


<추천 대상자>
일단 이 러버는 굉장히 사용하기 편하고, 잘 나가는 러버중에선 컨트롤이 편한 러버입니다.
때문에 아직 임팩트가 완성되지 않은 지역3~6부정도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상위부수 분들 중에서도 부드럽게 묻히면서도 적당히 잘 쏴주누 감을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번 써볼만 합니다.

mxp나 elp에서는 바로 넘어와도 경도적응 말고는 문제가 없고, 오히려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 될 것 같네요.
05가 잘 묻히긴 하지만 안 나가서 싫어하시는 분들도 이 러버를 쓰면 될 것 같습니다.

<비추천대상>
05, g1, mxs같은 덜 나가고 많이 잡아주는 러버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합니다. 컨트롤이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튕겨주는 러버다 보니까 잡아주고 감는 플레이에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자기 힘으로 걸어서 치는 러버를 좋아하는 분들은 비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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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redfire | 작성시간 18.07.14 로제나랑 비슷한건가요?
  • 답댓글 작성자특급스타 | 작성시간 18.07.16 로제나 보다는 테너지 64랑05 중간 느낌이였어요 물론 제 느낌상 ㅎ
  • 작성자아마즐탁 | 작성시간 18.07.15 정보가 확실하네요.. 올라운드형에가깝나요...
  • 작성자파워커트 | 작성시간 18.07.16 밸런스가 좋아서 그런지 컨트롤이 진짜 좋다는 느낌이였고 강하게 칠때도 잘 잡았다가 쏘아주는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저는
  • 작성자특급스타 | 작성시간 18.07.16 450 느낌은 정말 좋더라고요 500은 컨트롤이 제가 감당하긴 조금 어려운 느낌이였고 450이 저한테는 딱이였습니다 500이 컨트롤만 가능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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