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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보][신제품] gewo 넥서스 EL50 시타기

작성자황금타운|작성시간19.05.20|조회수528 목록 댓글 5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 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용품을 적어 주시면 더욱 의미 있는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실 경우 대강의 정보라도 적어 주시면 됩니다.)


블레이드 : 비스카리아

포핸드 러버 : 게보 넥서스 el 50 (기존사용러버 : 네오 성광 허3(블루스폰지), 아폴로 5 (37도/40도), mxp,mxs,elp,테너지05)

백핸드 러버 : 금궁5 (후면은 기술적으로 러버가 무의미한 수준입니다...)


 

 
1일차

러버 포장을 뜯고 러버를 만져보니 50도 경도대비 생각보다 단단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탑시트가 얇고 스펀지가 두꺼워보여 실제로 칠때는 단단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블레이드에 붙이고 운동시작해 봤습니다.
저는 실력은 없지만 전면 중국점착러버를 고정 사용해왔고, 최근 비점착러버로 바꾸고 싶어 mxp, mxs, elp, 테너지05 러버를 사용해본적이 있습니다.
라켓은 모두 비스카리아 였으며, 위 4가지 러버들은 점착러버대비 너무 튕기거나 무르거나 컨트롤 적응이 힘들어 2장이상 구매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사용해보는 50도 경도의 넥서스 el50러버가 고경도러버로서 중국러버와 비슷하길 바랬습니다.
첫날 처음사용기는 라켓의 영향인지 러버의 경도영향인지 좀 먹먹하게 느껴집니다.
보통 저는 러버 붙이고 바로 치면 이런 경향이 있는듯하니 하루이틀 지나면 선명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1. 서브
제가 서브가 안좋아서 솔직히 느끼기 어렵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서브는 커트나 회전을 넣을때 느낌이 분명하지는 않았지만 상대방 리시브하는거보면 회전이나 커트가 들어가긴 하는 듯 합니다. 
2. 드라이브
저는 하회전 드라이브를 밑에서 루프로 살짝살짝 거는것을 좋아하는데 이 부분이 허3성광(39도), 아폴로5(37도) 대비 힘들었습니다. 적응이 필요합니다.
너클볼/회전볼 등은 거의 풀스윙하고 컨디션에 따라 아웃풋이 다릅니다. 오늘은 안되는 날은 아니어서 좀 쳐보니 공이 굉장히 직선적으로 낮고 빠르게 갑니다.
제가 써본 테너지05, elp러버, mxs 와 같은 스핀계러버로 알고 있는데 el50러버는 정확한 타구시 속도가 비교적 상당히 빠릅니다.
3. 스매시
제가 중국러버 사용자여서 그런지 비교대비 스매시 굉장히 빠릅니다. 
스매시로 강타시 제가 사용하는 조합에서는 튕겨나가다싶은 느낌이며, 정말 빠릅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포핸드에 사용한 비중국러버가 elp였는데, elp는 안정석은 좋지만 상대방이 맘먹고 로빙띄우면 뚫기가 힘들었는데, el50은 elp대비 굉장히 빠릅니다.

1일차는 아무래도 첫날이고 제가 2년 반정도 밖에 안된 초보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내일 백으로도 사용해보려고하지만, 오늘 사용해본 생각으로는 쉽지 않을것같습니다. 10분정도 쳐보고 안되면 포핸드 중심으로 더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일차
컨디션이 좋은건지 어제보다 사용하기가 편합니다.
힘빼고 정확하게만 쳐주면 굉장히 잘나가줍니다.
제가 느끼기에 mxp, mxs 보다 사용하기가 편하고 elp, 테너지보다 빠릅니다. 
다만 단단한 러버여서 그런지 살살치면 회전이 먹는지 잘 느끼기 어렵습니다.
그로인해 받는 입장이 아니어서 어느정도인지 가늠하기는 어렵습니다.
드라이브 치면 탁구대 끝쪽으로 떨어지는 공이 7/10정도 됩니다.
제가 제일 맘에드는부분은 중국러버로 쳤을 때보다 힘을 많이 빼고쳐도 더 좋은 구질이 나옵니다.
그냥 툭툭쳐줘도 기본적으로 속도가 빠르다보니 저랑 비슷한 초보자들도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브도 어제보다는 좋게 느껴집니다. 제가 손등 골절 수술 후 재활이 잘되지않아 악력이랑 손목힘이 부족해 서브시 많이 찍진못하지만 저랑 비슷한 수준에서는 모자르지 않습니다.
2일 경험상 단단해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있어도, mxp,mxs 보다는 제 입장에서는 확실히 사용하기 쉽네요.
특히 앞서 언급한 것과같이 엔드라인 끝쪽으로 떨어지는 점이 좋습니다.

짧은 후기
제가 실력이 너무 없어서.... 제대로된 후기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단단하지만 중국러버보다는 덜 단단합니다. 하지만 테너지, mxp 보다는 단단하고
mxs와는 비슷했지만 mxs는 딱딱한 느낌인 반면 el50은 딱딱은 아니었습니다.
저와 같은 초보자들 중 중국러버 사용으로 인해 체력이 딸리고, 저처럼 매순간 포핸드공을 세개 쳐야한다는
부담감이 있으셔서 비중국러버로 바꾸고 싶은분이나, 비중국러버로 바꿧으나 중국러버의 단단한 느낌에 이미 적응되어 자꾸 회기하시는분 들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직전까지 아폴로5(40도/37도) 사용했었는데 별로 이질감없이 적응 했습니다.
제가 el50 사용해보면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타 브랜드에서 출시중인 고경도 러버를 경험해봤더라면
조금 더 자세히 비교했을것 같다는 부분입니다.
el50 같이 고경도러버는 이전까지의 47.5도 이하의 러버와는 확실히 다른
러버임에 틀림없고, 정확히 타구할 수 있는 분이 사용하시면 정말 좋은 러버인 듯 합니다.


2일차 2시간 정도 치고 마지막게임 영상 짧게 올리겠습니다.
포핸드 러버가 el50입니다. 초보이니 실력 감안해주시고, 휴대폰 촬영 화질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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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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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황금타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5.20 후면러버 무의미한 수준이라는 말은... 못친다는 뜻입니다....ㅠ
  • 작성자John11 | 작성시간 19.05.20 스폰받으신 제품인가요?
  • 답댓글 작성자황금타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5.20 신제품 런칭 이벤트 응모해서 받게되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John11 | 작성시간 19.05.20 부럽네요 ^^
  • 답댓글 작성자황금타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5.20 운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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