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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프릭 시타기

작성자아이직파|작성시간14.11.01|조회수323 목록 댓글 0




론프릭을 제빵님에게 받아서 주세혁에 부착해서 사용해봤습니다

 

붙이고 나서 공을 튀겨보고 깎아봤습니다

점착성이라서 그런지 마찰력이 대단합니다

 

숏핌플 만큼의 마찰력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스디텍스 1.6을 쓰고 있는데 그래스와는 비교불가 정도입니다

아무런 훈련 없이도 편하게 보스커트 싸움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제 탁구장에 가서 기계로 연습을 해봅니다

 

빠른 전진 서비스 모드로 해 놓고  초핑을 해봅니다

그래스 보다는 공이 좀 가벼운 느낌이랄까?

초핑의 구질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같은 모드로 백핸드 스트록을 해봅니다

어라... 다 홈런입니다

그래스는 각을 많이 열어줘야 공이 들어가는데

이건 같은 각으로 열면 다 홈런입니다

라켓각을 수직이나  더 닫아줘야 공이 들어갑니다

 

롱핌플의 약점인 너클볼을 공격하는 것도 굉장히 쉽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공을 잘 잡아주니 말이죠 ^^

 

2부인 분과 게임을 해봤습니다

 

음.....

변화도 별로없고 백스트록 깔림도 별로고

보스커트가 잘 되니 좋긴한데

전진형 롱핌플 플레이어에게는 큰 이득이 없더군요

첫게임을 1:3으로 내주고

두번째 게임에서는 이분이 더 적응을 해서 0;3 으로 완패....

 

잠깐 쉬었다가

이번엔 아예 수비형으로  플레이를 했습니다

중후진에서 롱컷으로 대응을 했습니다

 

그래도 1:3 패 ㅡㅡ;;;

원래 실력차이가 있는 상대라  게임의 결과는 신경을 쓰지 않지만

플레이 내용을 복기해보면 마음에 들지 않네요

상대방 짧은 서비스를 롱핌플로 짧게 놓으려면

생각보다 비거리가 많아서  공격을 당해서 실점을 당하고

롱컷을 할 때는 깎는 느낌이 손에 전달이 덜되는 느낌이 들어서......

 

저같은 공격적인 롱핌플 플레이어에게는

론프릭은 좀 애매한 포지션에 있는 롱핌플인 듯 싶습니다

 

아니면 저랑은 좀 안맞는  것일 수도 있구요

 

아무튼 짧고 간단한 론프릭 사용기였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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