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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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중사의매력 작성시간17.06.26 어쿠스틱과 범용하였습니다.
러버는 양면g1이였고요.
어쿠스틱에 비해 단단하고 공이 머물기보다는 튀어져 나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어디선가 전진공격형으로 좋다는 글을 봤는데, 그 글 그대로의 성능입니다.
좋은 라켓임에는 틀림 없으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극명하게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생각됩니다. -
작성자 미라쥬 작성시간17.06.26 바잘텍이너/아우터와 홀츠지벤의 공통점은 두터운 스프러스 표층에서 느껴지는 퍼석한 일차적 터치감입니다. 바잘텍카본이 사용된 이너/아우터는 이 부드러운 터치감에서 카본층에 이르면 순간적으로 딱딱한 타구감으로 변환이 일어납니다. 이너가 약간 손맛이 더 있지만 기본적인 감각전이의 구조는 유사합니다.
반면에 홀츠지벤은 이러한 순간적 타구감의 변환은 없고 스프러스의 부드러운 타구감에서 단단하게 받치는 감각으로의 전환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
작성자 미라쥬 작성시간17.06.26 기본 스피드는 클리퍼우드에 비해 동등이하 정도로 느껴졌고, 진동이나 울림도 큰 편이 아니고 최근의 코르벨처럼 적절하게 절제된 편입니다.
숏핌플 전형에 잘 어울린다는 사전정보를 갖고 약간 단단한 전체경도와 타구감을 예상했으나 크게 단단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적당히 하드한 제품이더군요.
6.5mm 정도의 두께에 퍼석함과 단단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성격이 티바의 텍소 올라운드의 특성과 유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드라이브 전형에도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