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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8.09.11 미즈타니 준 ZLC를 빌려서 쳐본 적이 있습니다. 반발감각이 낮고 (= 부가 탄성이 낮고) 그래서 그런지 지나치게 튀어 나가는 맛이 없이 안정감이 높았습니다. 미즈타니 준 선수의 경기 운영에서 늘 보여지는 그런 특성입니다. 버터플라이의 비슷한 ZLC 구성들에 비해서 이 블레이드만 유독 자일론 카본 특유의 텅텅 튕겨주는 맛이 극히 절제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너 파이버로 하였기 때문에 이너포스 ALC의 부가 탄성이 낮았다기 보다는; 미준 ZLC가 자일론 카본 치고는 특이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