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시 폴리볼을 수령하고 테스트한 기간이 3주 정도되었네요.
저는 탁구를 시작한지 1년 정도 되었고, 철저하게 제가 느낀 점을 가감없이 기술하는 것을 목표로 글을 써봅니다.
(개인마다 느끼는 점의 차이는 분명히 있음을 전제로 놓고 단순 참고만 하세요^^)
비교를 위해 사용해 본 공의 종류는
니타쿠 프리미엄 / 엑시옴 폴리볼(흑색) / 엑시옴 ABS(청색) / 은하 S40 / 729 입니다.
테스트를 도와주며 리시브, 쇼트를 해주신 분의 입장에서 느낀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서브&드라이브 회전 정도
엑시옴ABS(청색)<엑시옴 폴리볼≒은하S40≒729≤니타쿠 프리미엄<넥시 폴리볼
공격을 주도한 제가 느낀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 드라이브 시 느껴지는 공의 무게감
은하 S40≒729≒엑시옴 폴리볼(흑색)≤엑시옴 ABS(청색)≤넥시 폴리볼<니타쿠 프리미엄
◎ 드라이브 볼이 바운드 된 후 뻗어나가는 비거리
엑시옴 ABS(청색)<은하 S40≒729<엑시옴 폴리볼(흑색)≒니타쿠 프리미엄≒넥시 폴리볼
테스트 하면서 도드라지게 눈에 띈 점은 서브나 드라이브 시 바운드 된 후 회전이 줄어드는 폭이 ABS쪽이 심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니타쿠의 경우 ABS지만 반구를 이어붙인 심볼이라 엑시옴ABS와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네요.
넥시 폴리볼을 사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정직한 반응’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치는 만큼 생각한 것과 다를 것 없이 목표 지점에 도달해서 게임을 풀어가는데 이점이 많았고,
타 브랜드 볼들처럼 공을 칠 때 순간적으로 이정도로 쳐도 될까하는 망설임이 없어서 게임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넥시 폴리볼을 사용하고 싶지만, 올해부터 제가 있는 지역에선 엑시옴ABS로 대회 진행을 한다하여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음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상으로 두서없는 중구난방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