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을 수령한지는 꽤 되었지만, 와이프의 입덧 및 업무상 바쁜관계로 사용후기가 늦어졌습니다^^(오픈 4부 정도의 허접한 실력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3주 가량 넥시공을 써본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앞으로 저의 시합구는 넥시공으로 정해진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시중에 나온 폴리공 및 최근에 나온 엑시옴, 도닉의 ABS공 모두 사용해 봤는데, 그 중에 넥시공이 가장 사용하기 편리하였습니다.
일단 도닉과 엑시옴의 ABS공은 정말 다루기가 힘들었습니다.
회전을 주기가 힘들었고, 또 한 공이 기존 폴리공에 비해
덜 뻗어나와서 타점잡기가 쉽지않았습니다.
그에 비해 넥시공은, 그 동안 새로나온 공 중에서 가장 셀룰로이드 볼과 비슷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 한, 제가 받은 공중에서는 운이 좋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짱구공이 1개 밖에 없었기에 그 부분도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내구성이 좋습니다.
체감적으로 다른공의 1.5배 정도는 되는것 같은데,
오늘 같이운동한 오픈2부 동생에게도, 넥시공을 소개했는데,
공을 보자마자 “내구성도 괜찮을 듯 하네요” 하더라구요
(전, 이 부분은 동생이 어떻게 말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추측컨데, 여러시합을 주관하는 위치에 있다보니 많은 공을 경험했기에 말하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 을 쓰고나니, 넥시공 칭찬위주로 쓰게되었는데 정말 좋게 느꼈기에 느낀 그대로 적었습니다.
(참고로 타 브랜드에서 시타이벤트에 당첨되었을 때, 제 기준에서는 도저히 장점이라고는 찾을 수 없기에, 다시 용품을 반납한 적 도 있습니다^^)
좋은 공을 소개해주신, 오스카님께 감사드리며
모두들 즐탁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