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넥시 카리스테스터 이벤트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은 링컴 입니다
30여년전 어깨 부상으로 탁구계?를 떠나 다시는
라켓을 못잡을줄 알았는데 나이를 먹으면서
뭔가 운동을 해야될거 같아 그래도 해봤던 운동이
좋을거 같아 2년전에 라겟을 다시 잡았습니다
30여년 만에 돌아온 탁구계는 저에게 매우
충격 이었습니다
일단 탁구장 시설에 놀랐구 용품의 변화에 놀랐습니다
제가 운동할당시 에는 라켓이나 러버가 단순해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다양해서
어떤 블레이드를 써야할지 어떤 러버가 좋을지
선택이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펜홀더 전형인데 지금은 중펜을 잡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런 탁구카페가 있는줄 알았으면
많은 도움을 받았을텐데 가까운길을 멀리 돌아왔네요
엊그제 카리스h 를 받았습니다
포장을 열어 러버를 만져보니 러버의 표면 질감이
상당히 쫀득?한 느낌이 듭니다
제탁구 스타일이 회전을 많이쓰는 스타일이라
첫 느낌이 맘에 들었습니다 일단라켓에 카리스h를 붙혀
봤습니다 블레이드는 이번에 새로 영입한
엑시움 아테나 히노키통판 중펜 으로 정했습니다
전면에는 라잔터r50은 그대로두고 후면에 카리스h를
붙히고 시타를 해봤습니다
중펜이라 전후면 을 바꿔서 카리스를 전면으로
했습니다
포핸드의 첫느낌은 타구감이 지금까지 써오던 러버와는 조금 낮선느낌이 듭니다 약간 덜나가는 느낌이
들지만 임팩트를 주는만큼 정직한 느낌이 듭니다
쇼트에서는 와우!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밀면 미는대로 속도를 죽이면 죽이는대로 컨트롤이
정말 잘됩니다 (제 주전공이 쇼트임)
다음은 보스커트를 해봤습니다
제가 옛날 탁구라 보스커트를 수비수 커트하듯
깊게 하는데 마음껏 커트를 강하고 깊게 짤라도
컨트롤이 됩니다
드라이브 에서도 비거리는 약간 덜 나가는듯한데
볼의궤적이 악간 높이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중국러버의 특성과 비슷핫 특성을 보이네요
이게 단점이 아니라 저에겐 장점 으로 느껴집니다
얼마전 mx-s를 써봤는데 mx-s가 맘에 들었서
제 주력 러버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카리스h 가 저를 고민스럽게 합니다
제가 느끼는 카리스h의 느낌은 히노끼통판 에서
느끼는 저만의 주관적인 느낌 이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번에는 스피드90중펜 통판으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같은 러버라도 블레이드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달라지는걸 느껐습니다
이상 카리스h 의 첫인상을 간단하게? 적어 봅니다
쓰다보니 사용기보다 사설이 길었네요
저는 지금 여수에 출장중인데 두번이나 이벤트 기회를
주신 탁구닷컴에 감사드리며 좋은정보를 올려주시는
회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Qanan 작성시간 18.01.27 엇, 류승민 아테나 CS 군요. 너무 너무 반갑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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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링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1.27 얼마전에 장터에 올라왔길래 바로 질렀습니다
장터 기웃 거리다가 장비만 늘어납니당~^^ -
작성자슈미아빠 jw 작성시간 18.01.27 라켓 무게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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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링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1.27 처음에 재보니 90그램 인데 손질하니 89그램
나옵니다 중펜치고는 무거운데 저는 쓸만합니다 -
작성자초록잡초 작성시간 18.01.27 우와... 멋진 라켓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