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넥시 리뷰어 얼리버드입니다 -_-/
요즘 탁구장에서 레슨을 받다보면 많은 분들이 삼각대를 가지고 자신의 레슨 영상을 찍으시는 걸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장비를 꽤 많이 소유하다보니 탁구가방의 용량에 대해 민감한 편인데요.
이번에 넥시에서 출시한 프뉴마 리(pneuma:re, 이하 프뉴마 리)를 써보니 실제사이즈는 그리 크게 보이지 앟는데,
예상외로 수납공간도 풍부하고 용량도 커서 적당한 사이즈의 가방이 필요하신 분께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리뷰를 작성해봤습니다.
사실 프뉴마리를 처음 받았을 땐, 와~ 눈에 띈다...근데 이 색 밖에 없나? 싶었는데 사용해보니,
사용해볼 수록 이상하게도 계속 사용하게 되는 가방이더군요.
특히 삼각대가 들어가는 가방이 별로 없어서 가방선택에 제약이 많았는데, 프뉴마리는 생각보다 가방은 작아보이는데
용량은 크고, 수납공간이 충분히 많다는 강점이 뚜렷해서 그런지 저처럼 많은 장비를 휴대하고 다니느 사람에겐
자꾸 손이가는 가방이었습니다. (새우깡도 아니고 ㅋㅋㅋ)
넥시의 가방을 사용하면서, 만약 다음 버전의 가방이 나온다면 어떤 부분이 개선되면 좋을까 하고 생각해보니,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지퍼였습니다. 지퍼줄이 얇고, 지퍼도 고무재질로 되어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취약하다고 할까요,
급하게 빨리 여닫으면 지퍼줄도 꼬이는(?)현상이 일어나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넥시의 프뉴마리 비슷한 컨셉의 제 최애 가방인 투미(TUMI)의 서류가방을 살펴봤는데요.
넥시의 지퍼부분도 조금은 두텁고 투박하지만 튼튼한 걸로 교체한다면 어떨까 싶네요.
물론 투미처럼 고가의 라인과 비교하는 건 그렇지만, 나이키 가방같은 경우에도 지퍼줄은 두껍게 만들어서 급하게 여닫는 상황에서도 융통성있게 작동해주더라구요.
사진과 관련하여 추가적인 부분은 제 블로그에 상세히 작성해놓았습니다. (아래 링크주소 클릭!)
다음은 사진 업데이트가 쉽지 않아, 여전히 글 작성에 어려움이 많네요 ㅎㅎ
http://crazypingpong.com/22129029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