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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 간단 사용기(소개기)

작성자리누스|작성시간18.07.13|조회수636 목록 댓글 13

사용기를 빙자한 간단 소개기 입니다. 


모비딕을 처음 접한 것은 지난번 넥시 리뷰어분들 중 몇분이 간단히 번개를 가졌을 때였습니다.

그때 루프드라이브님(이하, 줄여서 루프님 ^^;)이 오스카님께 먼저 받으신 모비딕을 잠깐 시용해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현재는 셰이크를 사용하지만 예전에 중펜을 몇년간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 루프님의 간단한 교정을 받은 후 몇년만에 사용하는 중펜이, 마치 어제까지 사용한것처럼 편하게 다가왔습니다. 같이 참석한 분들은 오히려 중펜이 한부수 높은것 같다고도 평해주셨습니다.


일단 저희가 느낀 가장 큰 특징은 궤적이 급격히 꺾인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비트랩님은 셰이크처럼 잡고 저와 한게임 했었는데, 제가 워낙 리시브가 미숙하기도 했지만 이어지는 백드라이브는 궤적이 매우 꺾여서 수비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나중에 저도 루프님께 간단히 레슨아닌 레슨을 받았는데 궤적이 크게 꺾이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추후에 나름대로 저희는 회전이 생각보다 크게 먹어서 마그누스의 효과가 더 급격히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분석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는 더 두껍게 볼터치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라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저에게 가장 크게 다가오는 것은 일단 타구감입니다. 저는 블레이드에서 타구감을 우선시하는 편인데 선호하는 감각이 있죠. 합판스럽기도 하지만 그러면서 쾌감이 느껴지고 든든히 받쳐주는 감각을 좋아합니다. 그런면에서 모비딕은 제가 이제까지 경험했던 블레이드 중 가장 마음에 듭니다.


위의 경험 때문에 그 후에 리뷰어로서 모비딕 블레이드를 공급받을 때 중펜을 받았습니다. 가벼운 것으로 부탁드리긴 했지만 70그램이 올 줄은 몰랐네요. 아직은 에이스를 가지고 노느라 많이 사용은 못해봤지만 가벼운 무게임에도 가벼워서 나타나는 단점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아직까지는 가벼움의 장점만이 보입니다. 이러한 가벼움은 특히 중펜 유저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용기는 좀 더 사용해본 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사진을 봐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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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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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리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7.13 감사합니다. ^^ 그 전에 지를것 같지만요. 중펜 사용기 쉽진 않을것 같은데 도전해보겠습니다. ^^;
  • 작성자왼손짱 | 작성시간 18.07.13 오늘 오려나~ 너무 기대됩니다. 많은 분들의 호평이 더 설레게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리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7.13 만족하실겁니다. ^^ 만인지향이기도 하구요. 테스터 뽑히신것 축하드려요!
  • 작성자댕구 | 작성시간 18.07.13 에이스 블레이드와 같은 구성 인가요?~가벼운 개체 구하고 있어서요~
  • 답댓글 작성자리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7.13 블레이드 판 구성을 말씀하시는 거면 많이 다르다고 봐야겠죠. 일단 표층, 특수소재가 다릅니다. 평균적으로 가벼운 개체가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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