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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넥시 리뷰어 5기 왼손짱입니다.
용품 수령기에 이어 첫 리뷰를 하려 합니다.
리뷰에 앞서 테스터 왼손짱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평택/오산에서 지역2부로 활동하고 있는 애 둘 아빠 40대 남자 입니다.
<용품>
블레이드 : 넥시 에이스 중펜 81g
러버 : 카리스 M+(전면), 카리스 M(후면)
** 사전 지식
먼저 리뷰어가 되기전 볼빨간 아저씨로부터 에이스,금궁 조합의 라켓을 임대받아 사용해봤었고 감각이 너무 좋아서 잠정적으로 주력으로 결정 할 정도로 에이스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러버는 카리스 시리주 3가지 다 사용 해봤었고 H는 부담, M+는 적당, M 은 무난하다는 인상을 가져었습니다.
2. 실망한 첫 날, 첫 느낌
처음 러버 붙이고 하루가 지나 인근 지역에서 서식하는 카페분들을 만나 시타를 했습니다.
M+로 포핸드 연습을 하자마자 한숨이 나옵니다. 딱딱한 느낌에 공이 죽네요.ㅠ
공을 긁는 스윙을 하는 편인데 영점 조정이 안될만큼 대충 긁으면 네트행, 상향조정하면 오버미스 ㅠ
각을 열고 두텁게 걸면 원하는 만큼 들어가는데 긁는 타법을 하면 공이 "읭? 오빠머해?"하면서 억지로 마지못해 가는 느낌입니다.
게임에서도 제대로 뭐 할수가 없습니다. 습관은 어찌할수 없으니까요. 할수 없이 돌려서 M으로 전면 사용해보니 예상한대로 부드러워서 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뭔가 파워가 부족한 느낌!
이후 게임을 M으로 사용(이면 사용 10%미만) 하고 복귀하면서 H는 더 힘들테고 M을 쓰기엔 부족하고... 주력으로는 무리인가 라는 고민에 푹 빠졌습니다.
3. 반전
이틀뒤 회사 탁구동아리 월례회가 있어 한번만 더 테스트해보자는 심정으로 들고 갔지요. 리뷰는 해야하니까...
근데 연습을 하는데 살짝 물러진 느낌이 듭니다.
조금 세개 드라이브 걸어보니 탑시트가 좀 일그러지는 필이 옵니다. 오~
달라진건 그립을 조금 깍은것 밖에 없는데...
흔히 얘기하는 러버 마사지 효과인것 같기도하고 에이징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희안합니다.
임팩트를 주면 약간의 클릭감도 느껴집니다.
중진에서 한방이 나올 정도의 파워는 당연하구요~
몇명 없는 리그전을 1위로 마무리하고 주력으로 가봐도 될까하는 기대감이 증폭합니다.
카리스M+의 장점은
1. 한방이 가능한 파워가 나온다.
2. 상대 화전을 덜 타서 카운터가 용이하다.
3. 스매싱, 쇼트(푸쉬)에 좋다. 플릭도...
단점은
1. 탑시트만을 이용한 끌림이 약하다.
2. 단단한 느낌이라 융통성이 적다.
제가 느낀 전은 여기까지입니다.
거의 전면만 사용하기에 M+에 집중해서 리뷰해 봤습니다.
이 조합으로 리그전이나 대회 참가해볼 생각입니다. 추후 경과도 공유하도록 할게요~
삐뚤빼뚤 러버는 재미로 보세요^^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오비트랩 작성시간 18.10.23 초강력 RPM의 회전을 구사하시기에 에이스와 카리스 러버의 조합이 어떤가 궁금했었는데 잘봤습니다 ^^
에이스와 카리스 사용하시기 전에 베스트 조합으로 쓰시던 주력이 어떤 조합이신지도 궁금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왼손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10.23 허킹2+블리츠 를 오래 사용했구요. 최근 에이스+금궁8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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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적룡혀니 작성시간 18.10.23 인근 지역에서 서식하는 사람인데요~
저울 제꺼랑 똑같네요 ㅎㅎ -
답댓글 작성자왼손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10.23 그런가요 반갑네요. 이번주 일욜 시간되면 같이 한겜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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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적룡혀니 작성시간 18.10.23 도전? 은 언제든 대환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