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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웃음소리의 2차 모비딕에 대한 리뷰 ~~~!

작성자그대웃음소리|작성시간18.10.26|조회수542 목록 댓글 17


지금 모비딕에 대한 리뷰에 앞서 이 리뷰는 제 개인적인 감각에 의한 리뷰 임을 알려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넥시 리뷰어 그대웃음소리 입니다.


첫 셋팅을 하고 이주일 전 처음 물품 수령을하고 첫 시타를 하고 시합을 해 보고 일주일동안 사용한 느낌을 개인적 주관적으로

작성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모비딕에 대한 인상은 아 참 편하다 였습니다. 드라이브도 쉽게 쉽게 걸리고 쇼트 푸쉬가 정말 쉬울만큼 잘 걸립니다

그런데 이건 제가 거는건지 알아서 걸려 주는 건지 제 임펙트가 어느순간부터 너무나 임펙트가 좋아졌다??

그냥 그렇게 묻고 싶었습니다. 제 자신에게요... ㅎㅎ ㅎㅎ 경기를 해도 승률이 너무나 좋아지고

승률이 좋아 지다보니 자신감도 더 생겨서 더 자신있게 치게 되더군요..

솔직히 제가 모비딕 이전에 에이스를 주력으로 나오자 말자 개인 구매를 하였습니다. 너무 마음에 들어 주력으로 사용하였지요

어느순간 아 이젠 모비딕을 주력으로 사용 하여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자 서론은 이제 그만 하고 오늘은 비교 시타를 통한 비교를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비교대상 장지커FL 전면 러버 MXS  후면 러버 금궁8

두번째 비교대상 에이스(윤홍균 라켓) 전면 러버  금궁8  후면 러버 파워셀울트라 45

세번째 비교대상  모비딕 전면러버 카리스H 후면 러버 카리스M+


첫번째로 드라이브 전형이시라면 드라이브에 대한 회전력과 스피드가 제일 궁금하실것입니다.

제가 느낀 드라이브의 회전량은?

모비딕> 장지커>= 에이스

이 순이었습니다. 러버의 차이도 있겠지만 모비딕의 표층판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카리스H 가 분명 하드한 러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부드럽게 느껴지고 탑시트에서 공이 쭉 빨려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정말 잘 들어간 드라이브에서는 공이 튀어 오르기보다 드라이브공이 밑으로 쭉 깔려 버리는 정도의 느낌이 들게 합니다.

뭐라 그래야되지 그냥 라켓에서 공이 들어왔다가 회전주면서 그냥 잡아던지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요?? 

장지커 FL 같은 경우는 중심층과 아릴레이트 카본이 잡아주는 대신 표층에서 쏘아 주는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잘 잡아 줍니다.

에이스는 금궁8 러버가 조금 늘러 붙는 성질을 가지고 있고 에이스 라켓도 히노끼 자체의 늘러 붙는 느낌도 있어서

어떻게 보편 제가 저렇게 써 놓았지만 세 라켓 모두 드라이브에 있어서는 너무 좋은 라켓 이었습니다.


드라이브 파워?

제가 정의한 드라이브파워는 ..

에이스 >장지커 >모비딕

아무래도 저에게는 히노끼 표층인 에이스가 가장 스피드가 빨랐고 파워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장지커도 MXS러버와 라켓의 조합이 좋아서 그런지 파워는 빵빵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모비딕은 무게가 조금 가벼워서 그런지 드라이브의 파워보다 회전과 정확성이 너무나도 좋았고

더 좋았던것은 드라이브 컨트롤이 너무너무 좋았다는 것이었습니다. 평상시 슈트 드라이브를 잘 못치는 제가

어느 순간엔가 빽쪽 코스를 노리고 슈트 드라이브를 날리고 있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하하하하

점점더 마음에 들어가는 모비딕을 바라 보고 있으니 뿌듯합니다.


스매쉬 파워??

스매쉬 파워는 아무래도 세가지 라켓중에 예상은 하셨겠지만 에이스가 발군입니다. 루프 드라이브가 들어오는 것도

왠만하면 에이스의 스매쉬로 파바박 할수 있었으니까요 그다음은 스매쉬파워는 장지커 모비딕 순입니다.

무게 차이도 있을수 있지만 특유의 부드러움과 안정감이 있는 모비딕이 스매쉬에서는 안정감은 있지만 파워는 조금 모자랐습니다.


이번에는 커트로 넘어갑니다. 저는 포핸드 커트는 잘 사용 하지 않기에 패스 하도록 하고 빽핸드 커트로 넘어가겠습니다.

빽핸드 커트는 회전량과 안정성을 위주로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비딕>장지커>에이스

이것은 아마도 러버의 차이도 있지만 라켓이 얼마나 안정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느냐의 차이도 있을것 같습니다.

모비딕에 카리스 M+ 러버가 상당히 안정적인 컨트롤 회전을 줄수있는 능력을 가진 라켓이라 생각이 됩니다.

장지커와 에이스는 아마도 거의 비슷한회전력과 컨트롤을 가지고 있으나 좀더 장지커가 편안했지만 에이스도 상당한 

회전력과 컨트롤이 느낌이 상당히 좋은 라켓입니다.


빽핸드 드라이브

빽핸드 드라이브의 안정성 과 정확한코스  순으로 가겠습니다.

빽핸드 드라이브의 안정성과 정확한 코스는?? 

모비딕 > 장지커 > 에이스 

이렇게 나열하다보니 모비딕의 장점이 제일 많은거 같군요.. ㅎㅎ ㅎㅎ

모비딕은 안정성과 코스에서는 세가지 라켓중에는 정말 발군이었습니다. 이때까지 제가 써왔던 라켓 중에 최고라 할수 있겠군요

그만큼 편하게 걸리고 그만큼 코스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그다음이 장지커 인데 장지커는 제가 주력으로 한참을 써오던 녀석

이라는 믿음이 있었던만큼 그 녀석도 코스에 대한 부드러움 러버에 대한 끌림이 상당히 좋은 라켓입니다. 그리고 그다음이

에이스인데 에이스를 쓰면서도 항상 주체하지 못하는 저의 힘을 감당하기엔 에이스가 참 너무나도 잘 나갔습니다.하지만 한방은

정말 정말 두말할 나위없이 빡 하고 들어가주는 손맛이 참 일품인 라켓이죠..


빽핸드 쇼트

빽핸드 쇼트 는 저의 기준으로는 정확성과  컨트롤이 되겠지요

장지커 > 에이스 > 모비딕

음 제가 이 느낌을 뭐라고 써야 하나요.. 장지커가 에이스 나 모비딕 보다는 정확성과 컨트롤이 좋았습니다.

에이스는 조금 빠른 느낌때문에 느린 저는 컨트롤이 조금 어려운 편이었고 모비딕은 편했습니다. 정말 편했습니다.

음 그런데 편하긴 했는데 쇼트의 안정성은 좋으나 파워가 조금 모자랐습니다. 아마도 에이스와 모비딕의 쇼트의 장점을

장지커가 가져간것 같으나 안정감이나 회전력은 모비딕이 더 높았습니다. 아마도 빽핸드 러버를 조금더 단단한러버로

쓰면 더 좋아 지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모비딕을 치면 칠수록 참 매력있는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녀석 같네요.. 제가 이때까지 써본녀석중에 가장

평범하다면 평범하지만 그 평범함 속에 날카로움을 숨기고 있는 녀석이 모비딕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요 근래 2주 가량 모비딕을 주력으로 사용하면서 주력을 바꾸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나 모비딕이 제 스타일이

아닌것은 라켓의 그립이 제가 쓰기에는 동그랗고 얇게 느껴 져서 제가 자체 그립 튜닝을 좀 했습니다. 거기에서 오는

감각의 차이가 조금 생길수 있으나 그정도는 감안하고도 참 좋은 라켓이라 생각 됩니다.

구장 사람들이 라켓 바꾸고 저에게 한알 올랐다는 칭찬도 들으니 말입니다. 이 좋은 느낌을 어느것으로 대체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아마 모비딕을 주력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모비딕에 대한 평가는 이것 이상으로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마 모비딕을 주력으로 앞으로 다른 라켓을 리뷰 할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의 정말 개인적인 감각과 느낌을 주관적으로 쓴 사용기 입니다. 다음시간에는 모비딕에 다른 러버를 장착해서 한번 사용해보고 어떤것이 나은지에 대한 리뷰를 남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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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적룡혀니 | 작성시간 18.10.26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구탁구 | 작성시간 18.10.27 좋은글 감사합니다. 탁구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 답댓글 작성자그대웃음소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27 ㅎㅎㅎ 애정만큼만 실력이 올라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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