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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가 넘치는 ABS공... 넥시 FORCE 시타기

작성자오비트랩|작성시간19.01.13|조회수541 목록 댓글 12

※ 넥시리뷰어 5기에 제공된 리뷰용 공입니다.

넥시에서 새롭게 출시한 'Force' ABS볼입니다.
생활체육에서도 기존 PET폴리볼에서 ABS폴리볼로 완전히 넘어온 상황이라고 봐야하기에 언제쯤 출시할지 기다렸는데 드디어 나오네요.
ABS볼들이 초창기에는 감각과 성능에서 이질감이 커서 불만이 많았는데 이제는 개선이 많이된 상황이라 내구성이나 성능/감각에 큰 문제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일단 기본 반발력을 간단히 테스트해봤는데
결과는 아래의 사진과 같습니다. (좌:넥시 / 우:안드로)

결과적으로 안드로(>=)포스=엑시옴=DHS로 거의 기본바운드는 유사했으나 안드로가 살짝 더 높았습니다.

서울 지역에서는 주로 안드로와 엑시옴을 많이 쓰고 있는데, 본격적인 시타를 위해 서울얼리버드 모임에서 게임전에 넥시공 사용을 말씀드리고 기존공들과 감각차이 등을 여쭈어 보았습니다.
함께 플레이 해주신 분들의 주요 의견들을 나열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dhs공과 유사하다.
- 기존 abs공들과 큰 차이를 모르겠다.
- 무게감은 무거운것은 아니고 가벼운편에 가깝다.
- 살짝 스핀이 덜 먹는것 같다.

제 의견은 안드로공보단 가벼운 터치감으로 느껴졌고, 엑시옴이나 dhs와 무게감 등이 유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초기 abs볼들의 문제였던 바운드 후 공이 덜나오거니 멈칫거림등의 문제는 없었습니다.

타구음은 중국러버로 공칠때나는듯한 약간 날카로운 사운드가 특징이었습니다.
서비스를 해보면 휘어짐 등이 잘 먹는 특징을 보이나 디펜스를 해보면 상대 드라이브가 밀려나오는 느낌은 좋으나 공을 받았을때 묵직하다는 느낌 & 튕겨나감이 좀 덜해서 살짝 더 수비가 용이한 느낌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기존 abs공들과 섞어씀에도 큰 이질감이 없어서 사전 적응없이도 저와 상대분들이 큰 무리없이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안드로보다는 엑시옴이나 dhs에 더 가까운 특성으로 보이고 가격을 아직 모르나 생활체육 현실에 맞게 잘 나온다면 무난하게 잘 쓰실수 있는 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구성은 총 10경기 정도에 사용했는데 외관에 큰 이상없이 튼튼하게 잘버텼습니다. 이 부분은 좀 더 사용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추후 다른 공들과 비교 혹은 다른 의견이 생길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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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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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오비트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13 저도 첨해봤는데 차이가 약간 보이네요 ^^
  • 작성자슈미아빠 jw (운영진) | 작성시간 19.01.13 안드로가 처음에는 공이 안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적응하니.. 안드로가 제일 편하네요 ㅋㅋ
  • 답댓글 작성자오비트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13 안드로랑 엑시옴 abs볼도 첨 나온거랑 비교해서 개선이 많이 이루어졌다하더라고요.
    그래서 안드로공과 엑시옴공을 저도 만족하고 쓰고 있습니다 ^^
  • 작성자감나무집아들 | 작성시간 19.01.14 와.과학적입니다.ㅎㅎ
    확실히 개개인마다 브랜드별 선호하는 공이 다르긴하나봐요.
    아마도 익숙함이 제일 크겠지만요;;;
  • 답댓글 작성자오비트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14 네! 주로 쓰는공에 익숙해지면 그게 베스트공 인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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