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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 중펜 1차 간단후기

작성자곡현|작성시간19.07.30|조회수499 목록 댓글 11

간단한 사용기라서 최대한 생략하겠습니다

테스트러버는 포핸드 mxp, 헥서플러스 백핸드 elp입니다

타구감은 타 히노키 카본류와 비슷하지만, 얇게 걸때와 두껍게 걸때의 차이가 적은 편입니다.
정통 히노키 카본이 두꺼운 각에서 컨트롤이 어려웠다면 추천할 수 있습니다.

공을 채면 위로 딸려오는 듯한 끌림이 좋습니다.

alc의 먹먹함이나 카본의 금속음은 거의 없습니다. 다만 강한 임팩트에서 alc와 버닝 중층 중에서 어떤 것의 큰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공동감이 느껴집니다. 때문에 피드백이 부족하다 느낄 수 있습니다.

스피드 드라이브나 스매시에서 경쾌하고 빠르게 나갑니다. 쇼트나 블로킹 시에도 피드백이 좋아 플랫타법에 이점이 큽니다.
체감상 플랫타법에 구린 바토스(제가 주력이에도 나쁜 부분은 나쁘다고 생각합니다)에 비하여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네요.

루프 드라이브는 반발력이 좀 과하여 러버로 중화를 시켜줘야 합니다. 나쁘지 않은 수준입니다만, 안정감은 비거리가 길어서 별로입니다.

잘나가는 라켓을 잘 다루시면 mxp가 최적이겠지만, 컨트롤에 애를 먹은 저는 헥서플러스로 바꾸니 딱 맞습니다. 백핸드는 보편적으로, mxp 1.9mm를 붙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드라이브 임팩트가 잡히면 elp나 mxp로 넘어가시면 되구요.

단단한 05형 러버와는 엄청난 한방을 느낄 것이고,
64형 러버와는 빠르지만 컨트롤도 훌륭한 밸런스 조합이 될 겁니다.


사실 라켓의 경량화를 위해 오즈+헥서플러스를 써뵜는데 예상 외로 저에게 잘 맞네요. 일단 주력으로 몇주 더 써보고 후기 본편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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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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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왼손짱 | 작성시간 19.07.31 저도 mxp 붙였는데 한방은 있지만 한방이 전부다는 결론이 나왔네요 ㅎㅎ 제 실력으로는 연한걸로 붙여봐야겠어요^^
  • 답댓글 작성자슈미아빠 jw | 작성시간 19.07.31 왼손짱님 동영상보면....
    중국러버가 어울리십니다!!
    사일런트 드라이브
  • 답댓글 작성자곡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7.31 mxp 붙이면 과한 면이 있죠~
    금궁8 정도면 컨트롤할만 하실 것 같습니다~
  • 작성자장료 | 작성시간 19.07.31 바토스에서 오즈면 차이가 크게 느껴질것같네요~
    사용기를 보니 오즈는 저에게 과할것같네요.
    기회가된다면 한번 쳐보고는 싶네요.
    좋은 참고가되었습니다. ^^
  • 답댓글 작성자곡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7.31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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