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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일반]유크라시아 간단 느낌

작성자리누스|작성시간20.09.20|조회수822 목록 댓글 8

지난번 카페 이벤트는 사정이 안되어 놓쳤었는데 중고장터에 미사용 신품이 올라와서 구할 수 있었습니다. mxp/아우루스 조합입니다.

간단한 첫 느낌을 전합니다.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간단히 튕겨보고 서브 연습해본 느낌. 그리고 외관에 대한 느낌을 전합니다. 저의 현재 주력은 모비딕 mxk/금궁8입니다.

1. 타구감
타구감은 그립을 느슨하게 쥐고 튕겨보면 합판스럽지는 않습니다. 약간 고음의 울림이 느껴집니다. 궂이 표현하면 텅텅임이 느껴집니다. alc 답게 울림은 크지 않고 빨리 사라지는것 같습니다. 그냥 튕겨봤을때의 소리는 모비딕의 타구감과 비슷합니다. 그립을 꽉 쥐면 텅텅임은 사라집니다. 타구시 그립을 꽉 쥐어주어야 제대로 성능이 나올것 같은 느낌입니다.

2. 그립감 fl
구입하기 전 그립이 너무 얇다라는 몇몇 의견들을 본적 있습니다. 실제로 접하니 꽤 얇고 폭도 좁은 편입니다. 첫느낌으로는, 두툼하게 잡히는 느낌을 좋아하는 분에게는 맞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는 손이 작은 편이고. 손가락 길이는 그리 짧지 않은데 손바닥 부분이 작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비딕 fl 그립이 가장 잘 맞습니다.

유크라시아 fl그립은 폭은 모비딕과 비슷하고 윙쪽 두께는 모비딕보다도 얇습니다.

손이 작은 저에게는 좋지만 왜 이렇게 얇게 만들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잡고 스윙을 해보니 단단하게 잡히는 느낌입니다. 오히려 모비딕 그립은 윙이 약간 커서 그런지 조금 더 아래로 빼잡아야 단단하게 잡히는데 유크라시아 fl 그립은 짧게 잡아도 더 단단하게 잡히는 편입니다. 실제로 쳐봐야 알겠지만 일단 그립감은 합격입니다.

두꺼운 그립을 좋아하시는 분도 적응만 되면 단단히 잡는데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니 단지 그립형상 때문에 외면하지는 마시기를 조심스럽게 권합니다.

모비딕과 비교사진입니다.

유크라시아는 이너 파이버 구조이지만 특수소재간 거리는 아우터 파이버 구조인 모비딕과 동일하거나 오히려 미세하게 더 큰 느낌입니다. 그 위에 얇은 중층과 표층이 위치합니다.

렌즈의 모습입니다. 금속 렌즈이고 미세하게 빗살무늬 질감이 느껴집니다. 손가락이 닿아도 미끄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걸 의도한 것이었을까요?

마지막으로 바닥쪽 렌즈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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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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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리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9.20 네. 알려주신 대로 좋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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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리누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9.22 티모볼 alc에 전면 mxp를 쓰시는 회원님: (드라이브 거시면서) 오~ 내꺼보다 가벼우면서 잘 나가는데요?
    그 볼을 받으시는 관장님: 볼이 더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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