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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오비트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5.31 항상 직전에 쓰던 용품의 영향을 받거나 라켓과의 조화도 있다보니 최소 2주정도는 써봐야 좀 더 객관적인 평가를 할수 있더라고요.
제가 현재까지 느끼기엔 에티카 51도는 임팩트가 좋은 분들께 강렬한 회전으로 상대를 압박하기 좋은 선택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반면 에티카 47도는 직접 사용 못해봤지만 더 편의성이 좋은 러버일꺼라 느껴졌습니다 ^^
수니네님도 혹시 기회되심 한번 경험해보세요. 이런저런 용품탐구는 동호인만의 특권(?) 아니겠습니까^^;; -
답댓글 작성자 오비트랩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6.01 저는 기존에 쓰던 ESN 러버들과 다른 감각을 느낀것 뿐이지 단단한 감각 자체는 명확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감각적인 부분은 사용자마다 느끼시는것이 달라서 다른 사용해보신 분들의 후기도 참고부탁드립니다.
저는 51도의 경우 임팩트가 좀 필요한 러버라고 생각이되서 (약간 때려치는듯한 제 포핸드 타법에선 임팩트가 덜 들어가도 공은 안정적으로 잘들어가는데 위력은 좀 줄어든 느낌이 들었습니다. 대신 긁어주는 타법으로 쳐주게되면 공의 회전이나 팡팡 튀는 느낌이 확실히 들었습니다.) 편하게 쓰실 목적이면 에티카 47도가 더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듣기로는 처음부터 넥시에서 출시할 목적이 아니라 리닝에서 중국의 톱플레어들의 사용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던 만큼 에티카 51도의 경우 강한 임팩트를 버티면서 회전량을 극대화할수 있게 설계된것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