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990원 랜덤박스 에티카 51도 사용 후기를 올린 이후에 다른 라켓들로 옮겨붙여서 테스트 해봤습니다.
(첫 사용 후기: https://m.cafe.daum.net/hhtabletennis/EsZs/2207?svc=cafeapp )
일단 반발력 증가와 함께 부드러움을 갖춘 두터운 히노키카본류(예로 에멀타트, 라딕스 얼티밋, TNT, 김정훈ZL Carbon 등)와의 조합이 아주 좋네요.
전편에서 말씀드린 아우터alc류에 부착했을때의 감각적 어려움이 확실히 덜어지면서 에티카 51도의 고성능이 바로 체감되네요. 임팩트를 확실히 주지않으면 어려웠던 까칠한 러버가 성능좋은 무난한 러버로 변신한 느낌이었습니다 ^^
그외에 충분한 울림이 있는 허롱5같은 이너alc류에 부착해봐도 감각적 조합이 좋을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미 사용해본 분들도 이너alc에 에티카 51도 조합 괜찮타고 하시네요.)
에티카 51도가 임팩트를 꽤 요구하다보니 라켓과의 조합을 제법 타는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고
혹시 출시 후 에티카 51도를 사용해보고자 하시는 분들께서는 잘나가면서 부드러운 감각의 라켓에 먼저 조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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