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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은 시간에 주세혁 블레이드를 잠깐 시타했습니다. 러버는 MX-K와 스펙톨(+컬 p1 스펀지)입니다.
타구감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무게가 낮지 않음(91g)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울보입니다. 부드럽고 큰 울림이 확실하게 느껴지고, 이게 취향을 꽤 탈 것 같습니다. 버터플라이의 주세혁이나 다이오드와 달리 표층의 단단함은 느낄 수 없고 두께에 비해 큰 낭창임과 중심의 울림이 두드러집니다.
헤드가 커서 큰 스윙으로 회전을 걸 때 비거리가 잘 늘어납니다.
윙의 크기가 상당히 작은데, 몇 시간 사용한다면 큰 기술은 문제없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저는 트위들링할 때에만 어색함을 느꼈습니다.
부드러운 특징으로 인해, 핌플 자체의 변화(스핀리버설 등)는 떨어지고 회전을 부여하는 기술이나 안정적인 롱컷이 좋았습니다. 원래 사용하기 조금 까다로웠던 핌플이 있으시다면 붙여보시기 권합니다.
드라이브 시 포물선이 상당히 크게 그려집니다. 중진에서 강점을 가질 것 같습니다. 다만 스피드는 버터 주세혁이나 다이오드, 코지 오펜시브 등에 비하여 부족하여 공격의 위력과 스피드를 중요시한다면 안 맞을 수 있습니다
상술한 감각, 성능적 특징을 생각하면 단단한 러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러버가 지나칠 수도 있는 울림과 부드러움을 중화시키고, 블레이드가 러버의 난이도를 낮춰줄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 추가 테스트 후 글 더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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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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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곡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8.31 무슨 블레이드든 우선 기존 주력 러버를 쓰는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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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파워 작성시간 21.08.31 역시 곡현님!
명품 사용기 감사합니다!
요약하자면 한방위주보다는
콘트롤위주의 ㅡ부드러운ㅡ
특성이군요!
파워보다는
반대스윙과
갈라치기 위주로
운영하는 저에게도 맞을듯
한거같습니다!
두번째 사용기도
기다릴께요! -
작성자스파워 작성시간 21.08.31 아, 혹시 롱핌플 백핸드로
스트로크위주로 사용하기엔
어떠할까요?
허줘자 같은 전형으로
레슨받고있습니다^^;;
ㆍ전면 mxs 후면 올라운드 프리미엄 1.3밀리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곡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8.31 시타시간이 짧아서 백핸드 스트로크를 못했습니다^^; 다음에 테스트해 보겠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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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스파워 작성시간 21.08.31 곡현 넵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