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가 7기] 탁구초보의 아스트로S, 아스트로M

[키케로]

안녕하세요
스티가 스폰 7기로 활동하고 있는 키케로 입니다.

두번째 러버를 받은지도 이제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요. 첫번째는 에어록 아스트로S를, 두 번째는 아스트로M을 지급받아 현재 아스트로 M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라켓은 인텐시티 슈신 코리아 특주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리뷰해 보자면

- 여태껏 경험해 보지 못한 러버의 번지르르함이 점착일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 러버가 말려있어 글루잉이 어려울 것 같지만, 쉬신의 스티가 동영상을 보며 손 위에 올려놓고 글루잉을 하면 편하다는 것, 그리고 마치 내가 쉬신이 된 듯한 환상을 가지게 합니다.
-그간 오버미스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스트로를 사용한 이 후 쇼트, 블록, 리시브, 커트등에서 훨씬 더 안정적으로 변모한 것 같습니다.
-드라이브시 나비사의 테너지64보다 직선적인 느낌은 덜 하나, 회전량, 볼 끝이 지저분해 상대방이 터치를 함에도 득점할 수 있어 훨씬 더 위력적이라느꼈습니다.
-다만 아스트로S와 아스트로M은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는가 없는가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강한 임팩트를 줄 수 있고, 한방드라이브를 선호하시는 분은 아스트로M이, 연결 플레이나 루프성 드라이브를 선호하시고, 저와 같이 '연약한' 임팩트를 가지고 있으시다면 아스트로S가 좀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아직 탁구를 정식으로 시작한지 1년 5개월 밖에 되지 않은 초보자의 리뷰였습니다. 역시나 제가 가진 부족함을 한 없이 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하지만 혹시나 초보자 분들도 용품에 대해 방황하고 초보자의 리뷰도 도움이 이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용기내서 리뷰 작성해보았어요. 고수분들의 아낌없는 비판과 응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

[키케로]

제가 다시 봐도 안 좋아 보여서 블로그 링크는 삭제 했습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미라쥬]

리뷰 잘 봤습니다. 시작기에 있는 분들의 느낌이 더 정확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의 스폰활동을 기대합니다. 블로그 링크 시키는 문제는 저도 강릉슈신님과 동의합니다. 그래도 키케로님은 내용 요약이라도 해주셨는데 아예 본문 내용없이 통 링크 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아마추어스폰은 순수함이 생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블로그 링크만 던져놓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내용을 쓴 다음에 말미에 블로그 링크를 걸어놓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키케로]

블로그가 사실 거의 제 일기장 수준이라^^;;; 오히려 블로그에 올린 글보다 정리해서 쓴 게 훨씬 더 깔끔한 거 같아 블로그 링크는 수정했습니다ㅎㅎ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미라쥬]

블로그도 자주 가볼게요. 활동 열심히 하시고 스티가 많이 사랑해주세요. (5,6기 선배로서 응원합니다.)

[도영아빠님]

잘보고 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