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가 방문기를 제대로 올리기도 전에 방문 성과가 먼저 나타났네요.
이번에 방문한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가벼운 카보나도 블레이드를 구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스티가 창고를 뒤져 가벼운 블레이드를 뽑아서 찜을 해 놨는데요,
미처 방문기를 다 올리기도 전에 제품들이 먼저 왔어요.
카보나도를 찾으시는 많은 분들에게, 무게 때문에 제대로 제품을 공급하지 못해 왔는데요,
(저희 탁구닷컴은 스티가와의 특약에 의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무게의 제품을 수작업으로 선별해서 따로 입고를 받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좋은 제품들을 별도 관리해 입고할 수 있는 특혜를 누리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제품 평균 무게가 무거운 경우는,
입고 자체가 잘 안 되고 있지요.)
이번에는 창고에 들어가서 박스들을 열고 직접 가벼운 물건들을 골라서 박스에 담아 구분해 두었거든요.
그 제품들이 입고 되었어요.
특히 좋은 소식은, 그동안 카보나도 중펜을 기다리시는 분들에게 가벼운 제품들을 공급하는 데 애를 먹었는데요,
이번에 가벼운 중펜들이 그래도 다수 입고 되었습니다.
그리고 카보나도 245와 290의 경우는 좋은 무게 제품을 특주 하기로 했는데요,
중펜의 경우는 수요가 많지 않아 특주를 못 했어요.
그러니 이런 무게의 제품을 언제 다시 입고할 수 있을지 기약이 없네요.
무게가 매력적이지 않나요?
아마 전 세계의 쇼핑몰들을 뒤져도 이런 무게의 카보나도 중펜들은 구하기 쉽지 않을 걸요?
스티가에서는 한국에서 너무 좋은 제품들만 쏙쏙 뽑아 간다고 불평할 수도 있을 법 한데요,
의외로 중국과 유럽에서는 무게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쓰지 않나 봐요.
개의치 않고 이런 형태의 공급 구조를 지속하기로 했답니다.
그러니 스티가 만큼은 탁구닷컴에서 믿고 구매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입고된 제품들은 내일 쯤 웹 사이트에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