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가 8기) 간단한 용품수령기

[야간반장]

안녕하세요. 스티가 8기 야간반장입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스폰용품이 도착했네요.

1차분으로 캐리어, 유니폼이 도착하고, 2차분으로 블레이드, 러버, 케이스가 도착했네요

드디어 완벽하게 스폰 용품이 구성되었습니다. 

제가 선택한 블레이드와 러버는 카보나도45 레전드 그립, 만트라 M(적색), 만트라S(흑색)입니다.

<블레이드, 러버, 케이스 사진>

제 카보나도45는 꽤나 늦게 도착을 했는데요. 그 이유는 제가 원하는 그립종류와 무게 재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레전드 그립과 85~90g 정도의 무게를 요청드렸거든요. 카보나도45 '빵'이 좀 큰 관계로 ^^

오랜 기다림 끝에 받은 카보나도45 레전드.. 하지만 받고 나서 순간 기절하는 줄 알았습니다. 어찌 이런 일이...

분명 85~90g을 부탁드렸건만... 그것도 제일 스폰인들 중에 제일 마지막으로 받았는데.... 98g..

이걸 도대체 어떻게 사용하라고...

잠시 후 순간적으로 정신이 나갔었나.. 다시금 정신을 가다듬고 자세히 보니 다행히 86g 이었네요..  

포스트 잇 표기로 인해 순간 착각을 했나 봅니다. (관계자님 감사드립니다. ^^)

<카보나도45 레전드, 86g>

개인적으로 빨간색, 진한 감색, 흰색으로 구성된 카보나도45 시리즈의 그립 디자인을 참 좋아합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에요.

그리고 철재 소재로 바뀐 렌즈와 스티가 마크도 제품의 고급스러움을 한결 더해주는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립부 측면이나 렌즈와 그립간의 높이 단차, 마감처리 등은 여전히 거친(?) 느낌이네요. ^^

어느 순간부터는 이런 부분들은 스티가 다움(?)으로 인정하고 있어 크게 신경쓰지는 않습니다.

다만 개인별로 의견차가 있겠지만 후면 그립에도 렌즈가 하나쯤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더블케이스 '배트월렛 헥사곤 더블' >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받은 제품 중 더블케이스가 참 맘에 드네요.

싱글케이스, 더블케이스, 백팩, 캐리어까지 가방에 대한 나름대로의 패밀리룩을 구성한 느낌이에요~

두께감도 있어 라켓보호라는 케이스 본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다고 판단되고,

그와 더불어 심플하고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

많은 수납공간.. 굉장히 쓸모가 많은 케이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 내용추가 -

케이스는 크게 양쪽으로 여닫을 수 있는 수납공간이 있는데 각각 지퍼가 달려 있습니다.

한 쪽에는 2개의 지퍼가 부착되어 있고 양쪽으로 완전하게 개방되도록 되어 있네요.

아마도 라켓 같은 부피가 큰 물건을 수납하도록 만든 것 같습니다.

반면에 다른 한 쪽은 1개의 지퍼가 부착되어 있고, 반만 개방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갑, 휴대전화 등 부피가 적은 물건을 수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 같습니다.

내부는 총 3개의 공간으로 분할하여 3개의 수납공간을 만들고

그중 한쪽은 다시 작은 3개의 공단으로 분할하여 작은 물품을 수납할 수 있도록 만들었네요.

사소한 듯 보이지만 많은 고민을 해서 디자인한 느낌이 들어 꽤나 만족스럽습니다.

<간단한 용품수령 후기를 마치며~>

아무튼 이제야 비로서 스티가 8기 아마추어 스폰인이 되었다는 실감이 드네요~

이제는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일만 남았겠죠~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객관적으로 스티가 제품을 알릴 수 있는 활동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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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포]

와 부럽습니다....티바 유니폼은 언제쯤 올런지...

[야간반장]

독일에서 열심히 날아오고(?) 있지 않을까요? ㅎ 통합 정모때 한수 부탁드려요.

[우주를 줄게]

저도 처음에 사진만 보고 98g 인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카보나도 245라면 몰라도 45는 전반적으로 가벼워서 90g 넘는게 많지는 않더라고요

[야간반장]

그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