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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라M 며칠 더 쳐보니...

작성자쥬노| 작성시간18.01.05| 조회수976|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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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Tak9 테스트팀 작성시간18.01.05 정확한 평가입니다. 테너지 05에 비해 만트라는 탑시트가 딱딱하여 공이 묻는 느낌이 덜합니다. 탑시트가 부드러운 다른 신형 러버가 나와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에어록 아스트로처럼 탑시트가 부드러우면서 만트라의 공끌림을 가진 러버.)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공을 순간순간 잡아내는 감각이 강하며, 임팩트에 대한 반응이 선형적이고, 끌림이 놀랄 만큼 좋은 러버입니다. 또, 공이 죽는 일이 없지요.
    그리고, 위력은 사용자의 몫이라는 부분은 테너지 05와의 공통점이지요.
  • 작성자 Tak9 테스트팀 작성시간18.01.05 간혹 이 러버를 에어록 시리즈와 비교하면서 '성능 향상이 없다'고 평가하시는 분도 계신데, 그럴 경우는 이 러버로 공을 강하게 때리고자 하는 경우 또는 공을 강하게 채는 타법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만트라'는 기본적으로 '에어록 아스트로'와는 아무런 연관성이 없고 '에어록'과 관계가 깊습니다. 즉, 잘 튀지 않는 러버입니다. '에어록'의 탑시트가 부드러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만트라'에서는 탑시트를 딱딱하게 한 것이고, 공이 잘 잡히고 잘 끌린다는 점은 '에어록'과 공통입니다.

    그러면서 기존 '에어록'의 단점이었던 '스폰지가 말리는 것'은 개선했습니다.
  • 작성자 Tak9 테스트팀 작성시간18.01.05 엄밀히 따지면 신형 스폰지로 인한 성능 개선은 없습니다만 사용 편의성의 차이는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크게 다른 스폰지가 아니므로 스티가는 여전히 에어록 아스트로를 만트라와 동등한 톱 모델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스핀'에 집중하고 다소 딱딱한 것이 만트라, '스피드'에 집중하고 부드러운 것이 '에어록 아스트로'라는 개념이지요.

    그리고, 또다른 톱 모델인 '에어록'은 폴리볼에서는 '콘트롤을 중시한 톱 모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에어록'은 셀룰로이드 공에서는 위력도 충분하나 폴리볼 사용시에는 스피드가 다소 낮은 느낌이 있으므로 폴리볼이 등장하면서 역할을 바꾼 것이지요.
  • 작성자 Tak9 테스트팀 작성시간18.01.05 만트라에는 H, M, S라는 3가지 버전이 있습니다만, 만약 포핸드 쪽에 붙여 쓰시면서 중국 러버같은 느낌을 원하신다면 경도 48도인 만트라 M보다는 53도인 만트라 H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ABS공 사용시에는 스폰지 경도를 한 단계 낮춰서 만트라 S를 쓰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ABS 공은 폴리공보다 더 잘 찌그러지고 에너지 소모가 많으므로 이 찌그러짐을 억제하기 위해 스폰지를 부드럽게 하면 공에 힘을 싣기가 더 수월해지므로 스핀도 잘 걸리고 파워도 잘 나오지요. 물론 만트라 M으로 문제가 없다면 그냥 쓰시면 됩니다.
  • 답댓글 작성자 쥬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1.05 M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H가기엔 너무 단단하고 무거울것 같고, S는 너무 부드러울것 같네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쥬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8.01.05 인텐시티가 부드러운 감각이라 잘 맞는 듯 합니다.
  • 작성자 미라쥬 작성시간18.01.06 제 경우에는 라켓에 상관없이 거의 만트라시리즈로 조합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만족스럽고 극강의 성능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저 "충분"합니다. 레지스터님이 ITC의 신제품 파워셀울트라를 평가하셨던 내용과 유사합니다. (저는 파워셀울트라를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

    기본 세트는 전면 만트라M과 후면 만트라S인데, 블레이드의 무게에 따라서 양면 만트라M이나 전면 만트라H도 사용합니다. 그런데 요새는 후면의 만트라S가 너무 평이하게 느껴져 되도록 만트라M 양면으로 셋팅하려고 합니다.
  • 작성자 미라쥬 작성시간18.01.06 스티가 러버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동호인으로서 느낀 점은 기존의 에어록시리즈는 타구감이 선명해진 만트라 시리즈로 대체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부가적으로 부착시에 말림이 없다는 것도 작지만 큰 부분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스핀에 치중한 스티가 러버는 "만트라", 스피드를 치중한다면 "아스트로"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주변인들에게도 스티가 러버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이 두종을 추천해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야간반장 작성시간18.01.06 전 만트라m이 너무 어렵네요. 곧 만트라 적응 실패기를 작성하려고 합니다 ㅠ 탑시트가 단단하게 느껴지고 공을 안아주는 느낌이 전혀 없네요. 공을 때리기 보다 긁어줘야 회전이 나오는 타입인 듯 한데 제 타법과는 안 안맞는 듯 합니다. 받는 분 얘기를 들어보면 분명 회전은 많은것 같은데 느낌이 안와요. 아무래도 저한테는 여러모로 아스트로m이 맞는것 같네요. 만트라m이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 정직한 회전이 나온다고 설명글에 적혀 있던데 역시 그런가봐요 ^^
  • 답댓글 작성자 미라쥬 작성시간18.01.06 안맞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용품의 세계가 오묘하고도 신비한 것 아닐까요. 그래도 아스트로는 맞으신다니 스티가스폰으로서 다행이네요. 실제 제가 스폰이었을 시절에도 스티가 러버에 적응실패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칼리브라투어, 에어록, 아스트로 중 어느 한가지에 적응 실패하면 아예 스티가 러버 자체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야간반장님은 특이하신 겁니다. 아스트로에는 적응하신다고 하니까요.

    그리고 저는 요새 근본적인 리모델링을 하고 있어서 사실 러버의 미세한 감각차이에 집중할 여유가 없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야간반장 작성시간18.01.06 사실 스폰신청을 하면서 스타가와 티바를 놓고 고민을 했더랬죠. 결국은 스티가를 선택했는데 그 이유에 러버에 대한 기대는 솔직히 없었어요. 다행히도 아스트로는 공도 푹 안았다가 쏴주고 때리는 제 타법도 받아주고 탑시트도 부드럽게 느껴져서 마음이 갑니다. 만트라는 임팩트 향상을 위한 '레슨전용 러버'로 돌리고 아스트로 갈 예정입니다. ^^
  • 답댓글 작성자 미라쥬 작성시간18.01.06 라켓은 어떤 걸로 주로 사용하세요?
  • 답댓글 작성자 야간반장 작성시간18.01.06 카보나도45 쓰고 있구요. 이것저것 쓰고 있는데 제 기준이 되는 라켓은 비스카리아 입니다. 러버 바꿀땐 우선 여기에 붙여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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