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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가(Stiga)

스티가 카보나도 90 사용후기입니다.

작성자탁구동행|작성시간18.01.31|조회수1,195 목록 댓글 5


약5년간 니타쿠 테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탁구공 재질이 바뀌고나서 기존에 생각했던 스윗스팟의 확장과 드라이브 파워를 올리려고

고민끝에 카페지인께서 스티가 카보나도90이 좋다고 하셔서 과감하게 구입하고 사용해본결과

잘샀네 잘샀어~~~~ㅎㅎ (추천해주신 미라쥬님 감사합니다.)


포핸드러버는 평소에 테너지05 검은색을 사용하나 오래묵힌 MXP러버가 있어 화쪽에 붙히고

백핸드러버는 아우루스셀렉트MAX 빨간색을 붙여사용해보았습니다.


두번에 걸쳐 블레이드를 바꾸어보아도 "이거야!!! 라는 산뜻한 느낌이 들기 싶지않았지만..

카보나도 90으로 바꾸고 나서 포핸드롱부터 드라이브를 시타해보고 약 5게임이상 사용하니

별도의 이질감, 적응감 없이 타구감 좋은 라켓이구나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타구감 만큼은 합판느낌에서 큰 변화가 없기를 희망했거든요...

하지만 약간에 카본소재를 이용한 라켓이란점은 느껴집니다.

아마도 이부분이 스팟확장과 파워를 증대시키겠죠..


우선 스윗스팟은 겁나게 넓습니다. 전 이부분이 제일로 신기했는데요...버터사나 다른브랜드 비싼라켓보다도 더 넓은 스위스팟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라켓중심이 아닌 곳에 맞아도 깨끗한 타구감을 느낌수 있었구요.

스매싱이나 드라이브시 확실히 기존 테너보다 뒤에서 단단히 받쳐주는 느낌은 더 좋구요.

드라이브시 합판과 같이 "움푹"먹고 쏘기보다는 블레이드에 타격시 바로 튕겨나가는 느낌입니다.


포핸드쪽에 느껴지는 파워와 스팟에 안정감을 갖고 게임하니..확실히 자신감도 생기더군요.

제가 타격시 임펙트는 좋은 편이여서 왠만한건 다 넘어가더군요.

개인레슨 선생님께서도 볼박스레슨때 백핸드 드라이브 거는거보시구 "오늘 다 죽었네..."

하시더군요...ㅋㅋ 라켓도 이쁘다고...


그리고 상대방 드라이브 백핸드블럭시 오버미스가 자주 나더군요...이건 제가 풀어야할 숙제 같구요...


보통 합판에서 카본으로 넘어오면 다시 합판으로 넘어갈 확률이 높은데요.

카보나도90 사용해본 결과 합판으로 다시 넘어갈 확률 확 줄인것 같네요...

저와같이 합판에서 카본으로 교체하실 생각있으신 분들은 한번 고려해 보시기바랍니다.

-이상 제 개인적으로 느낀 견해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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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미라쥬 | 작성시간 18.01.31 잘 맞으신다니 매우 다행입니다. 계속 사용하면 문제점이 조금 생길 수는 있겠지만 큰 마음 먹고 바꾸셨으니 최소 2-3달은 지긋하게 사용해보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미라쥬 | 작성시간 18.01.31 지금 사용하시는 90의 느낌에서 좀더 묻히면서 잘 잡히는 감각으로 갈려면 45 입니다. 하지만 밸런스의 손실은 좀 따라옵니다. ^^
  • 작성자탁구동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1.31 네~~ㅎㅎ 저도 3개월은 사용해보고 느껴보려구요....
  • 작성자도라미 (운영진) | 작성시간 18.01.31 탁구동행 님 안녕하세요
    다른 회원분들이 정보 검색 시 용이하도록 제목에 "카보나도90"과 같은 구체적 문구를 추가 부탁드립니다 ^.^
  • 답댓글 작성자탁구동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1.31 네~~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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