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가가 버터플라이 베꼈다고 욕하시는 분께 뭐라고 답변해야 할까요?

[.도키로.]

카보나도 45 그립이 빨간 줄 사이에 하얀 줄이 있잖아요?

이게 슐라거 라이트 그립하고 생긴게 아주 비슷하긴 한데

그렇다고 스티가가 버터플라이 베꼈다고 욕하는 분이 탁구장에 계십니다.

스티가하고 무슨 원수를 졌는지 스티가 욕만 하고 다니세요. 

어디서 이름도 없는 회사가 남의 것 베끼기만 한다고 계속 주장하시는데 이걸 뭐라고 설명(반박?)해야 할까요?

[안양용박]

아마도 스티가를 계속 사용하시고 무언의 무시를 하시면 그런분들은 아마 어마어마하게 열 받을 겁니다. ㅎㅎㅎ

[에라모르겠다]

그런 분들 때문에 어른들이 라켓 산다고 추천해달라하면 저는 그냥 버터플라이에서 많이 팔리는걸로 사드립니다..성능, 감각, 전형 이런걸 떠나서..그냥 버터사 아닌거 사면 뭐 이런거 샀냐고 달라붙는 사람이 어딜가나 있어서 정말 피곤해요. 예전엔 다른 것도 종종 추천하곤 했는데, 그럼 꼭 탁구장에서 누가 왜 이런거 샀냐느니 그런 소릴 들었다하거든요. 그중엔 실제로 이상한 거 사줬다고 속으로 서운해 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것도 거의 신앙이라서 설득이 안돼요..

[그대웃음소리]

그분이 스티가의 역사에대해 몰라서 하는말씀이시죠 ㅎㅎ 그냥 말을 섞지마시던가 아니면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전 나이 고하를 불문하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 하는 성격이어서 트러블이 생기긴 하는데 자료를 토대로 헛소리 못하게 철저히 준비해서 말하세요

[담화린]

ㅎㅎ 굳이 설명해도 안될것 같아요 적당히 넘어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사람이 무언가를 싫어하는데에는 큰 이유는 없는것 같아요

[힘좀빼고쳐봐]

무지한 사람들에게는 무슨 말도 소용 없습니다. 그냥 본인들이 믿고 싶은 거만 믿으니까요....

굳이 그들의 무지함을 이기고 싶으시면 "얀 오베 발트너"는 아냐고 물어보세요.
발트너도 모른다고 한다면 비웃어 주세요. 탁구 전설 발트너도 모르냐고...
발트너를 안다고 하면 발트너가 스웨덴 사람이고 발트너가 국대 시절부터 스티가에서 스폰 했다고 하세요.... 일본이 2차대전으로 나쁜 짓거리 한참 할때 1934년에 창립한 회사라고요...

아 그리고 세계1위 판젠동이 스타가 쓴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