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스티가 DNA H 리뷰

[탁9하자]

안녕하세요~~탁9하자 입니다ㅎㅎ 스티가에서 이번에 나온 신상러버 DNA중 HARD버전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S버전은 45도 M버전른 47.5도 H버전은 50도로 알고있습니다.


택배가 도착을 해서 봤는데!

일단 포장지를 보시면 왼쪽 상단에 H 표시가 있습니다. HARD버전을 뜻하는 거겠죠ㅎㅎ 포장지가 세련된 느낌이네요.. 정성들여서 만든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바로 탁장으로 달려가 풀칠을 했습니다 ㅎㅎ 스펀지쪽에 적힌 글자가 깨지기 마련인데 DNA러버는 그런게 하나도 없이 선명하게 찍혀있네요.. (정성정성) 또 풀칠을 하는데 스펀지가 엄청 거칠어요. 저는 풀칠 2번 했습니다^^

저는 많은 러버를 사용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비교대상을 하나 정해서 성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비교대상은 제 주력인 MXP50도입니다. 같은 경도의 러버라 비교하기 좋을거 같았습니다.

🏓무게
커팅전:72

커팅후:50~51

🏓포핸드 스트로크 and 드라이브
DNA H러버는 먼저 안정감이 좋습니다. H버전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딱딱한 느낌을 받지 않고 잘 잡아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3구 공격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MXP50는 처음 사용하였을때 너무 잘나가서 살짝 부담이 되었는데 DNA H러버는 그런거 없이 안정적으로 받쳐주는거 같았습니다. 또 드라이브를 하였을때 받아주시는 분이 DNA H러버로 걸었을 때 무게감이 엄청나다고..하지만 커트볼을 걸때에는 MXP50가 조금더 쉽게 올라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백핸드 드라이브 and 디펜스
DNA H러버로 반박자 빠른 백핸드 드라이브를 걸었을때 잡아주는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안정적으로 들어가서 조금더 자신있게 스윙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또 디펜스를 할때 딱딱한 러버임에도 불구하고 라켓에 조금 머물렀다가 가는 느낌이였기 때문에 디펜스 하기 정말 괜찮은 러버였습니다.

🏓포핸드 플릭 and 맞드라이브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고 애용하는 기술중 플릭은 DNA H러버로 플릭을 할때 자신있게 플릭을 할수록 더 공의 구질이 까다롭게 되는거 같습니다. 또 플릭을 할때 다른 러버들 보다 속도가 빠른거 같았습니다.
제가 러버를 고를때 많이 보는 것들중 하나가 맞드라이브인데 이 DNA H러버는 맞드라이브를 할때 안정감과 궤적이 좋았습니다. 맞드라이브 하시는분이 회전량이 많아서 맞드라이브하기 부담스러울 정도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총정리
비거리: MXP50 > DNA H

스피드: MXP50 > DNA H

회전량: MXP50 < DNA H

안정감: MXP50 <<DNA H

커트볼: MXP50 > DNA H

리시브: MXP50 < DNA H

디펜스: MXP50 < DNA H

한방력: MXP50 > DNA H

🏓총평
성능이 어느 한 부분에 몰려있지 않고 골고루 분포 되오 있다. 특히 너무 잘나는 러버를 사용하기 부담스러웠던 분들이 사용하면 잡아주는 느낌과 그렇다고 잘 안나가는 느낌은 없는 밸런스가 좋은 러버인거 같다. 3구에 대한 자신감과 상대방이 공을 받았을 때의 공의 무게감과 회전량... 전진에서 많이 치는 요즘 탁구뿐 아니라 중진에서 칠때의 안정감 까지 괜찮은 러버이다.

실사용영상: https://youtu.be/o_lp5wScbEE

개인적으로 H버전 말고도 M버전도 한번 써보고 싶네요..ㅎㅎ 아직 리뷰는 많이 안해봐서 미숙합니다. 즐겁게 봐주세요~~^^

[탁9하자]

전부다 편집빨입니다 ㅠㅠ

[슈미아빠 jw]

12월5일에 부산갑니다!!

[탁9하자]

12월 5일이면 목요일이네요ㅠㅠㅠ 전 기숙사..언제까지 계시나요?

[슈미아빠 jw]

탁9하자 목요일도착 금요일에 올라가요 ㅠㅠ

[탁9하자]

슈미아빠 jw 흑흑ㅠㅠ 아쉽네요... 제가 방학때 내려오실일 있으시면 하루 10시간 탁구쳐드릴수있는데..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