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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5 사용기
이벤트에 선정되어 받아 사용한 지 2주 정도 지난 지금....
처음 시타를 했을 때 아~이래서 쉬신 같은 중국 선수들이 라켓에 공을 튀기다 라켓에 공을 세우는 게 가능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운드를 높이 해도 2~3번 튕기고 서 버리는 게 신기하고 한편으론 웃기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인지라 에어링을 하면 파워와 비거리가 길어진다니 믿고 꾸준히 연습해 보기로 합니다.
외관을 보면 포장지를 제거하면 냄새는 뭐 중국 라바 특징이고 라바 촉감은 많이 딱딱합니다. 딱딱하다고 잘 나가는 건 아니니 확인해볼 문제고 가장 중요한 게 무게인데 쉐이크 전형은 큰 문제없이 쓸 수 있겠지만 중펜 전형은 많은 생각을 해 봐야 할 듯합니다. 이면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라바를 찾아야 하거나 왕하오의 손목과 엘보, 어깨를 따로 구입해야 할 듯합니다. 만약 허하오나 허킹 쪽을 사용한다면 헤드 사이즈가 더 크니 무게는 더 올라가겠지요?
사용해본 느낌은 편하게 포핸드 백핸드 이면 전환이 가능하다면 탁구에 자신감을 실어줄 수 있는 라바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발력이 좋은 라켓이면 풀스윙에도 안정적으로 랠리가 가능할 것이고 합판 라켓이라면 탁구대에 붙어서 빠른 랠리와 많은 커트 백드라이브가 상대방이 느끼기에 구질이 구질구질 하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할 아폴로 5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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