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디퍼 문스피드 간략한 느낌

[주마가편]

 중국러버에 대한 궁금증으로 과감히 질러서 사용중인데 (가격이 싸요^^:)

빅디퍼를 3종류의 블레이드에 붙여봤는데

1.코르벨 매우 좋음

2.젤롯 상당히 좋음

3.보르카9 좋은지 안좋은지 애매모호

이런 느낌입니다.

코르벨의 경우엔 k9이나 파워그립도 꽤 좋았기에 뭘 붙여도 중간이상의 감각과 성능을 보여주지 않나 싶어 빅디퍼의 성능을

확 느끼진 못했지만

젤롯의 경우 mxp 어딘가 과한 느낌 너무 끌려서인지 어떻게 쳐도 오버미스라서 너무 조심스러웠고

 나노플렉스45의 경우엔 아 뭔가 어색... 그래서 한동안 사용않다가 빅디퍼를 붙여봤는데 여기에 상당히 좋네요.

전 개인적으로 그냥 공 세게 치기만 할 줄 알지만 저보다 훨잘치는 만수 머시기 친구도 꽤 괜찮다고 하네요.

보르카9의 경우 그동안 가장 좋아한 블레이드인데 빅디퍼는 단단함이 좀 애매하더군요. 파워그립도 나름 적응했었는데 보르카에서

빅디퍼는 쫙쫙 붙는 느낌이 없네요. 어딘지 어색한 느낌 적당히 세게 치나 아주 세게치나 별 차이가 확 와닿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문스피드의 경우 처음 쓸땐 어 좋네 값도 싸고 생각보다 테이블위 짧은공을 끌때는 잘 끌리는데 툭툭 칠때는 지 맘대로 다녀서

실력이 있지 않으면 다루기 쉽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어디에 붙여도 문스피드는 비슷한 느낌을 주는 지 고집이 아주 강한 러버로 느껴집니다. 더불어 엄청나게 무겁다는 단점... 빅디퍼와 비슷한 무게를 보여줘 백핸드 용으로는 좀 애매하지 않나 싶습니다. 158 크기엔 52g정도 무게를 157 크기에선 50g정도 무게를 나타내줍니다. (전 약간 크게 붙입니다.) 백핸드로 에어록 s 나 m 으로 가야하나 싶네요. 아우루스 소프트도 뭔가 밋밋하지만 딱히 단점찾기도 힘든 러버이기도 하고.. 백핸드 러버가 계속 고민스럽네요.

워낙에 막 휘두르는 타법이라...

현재 인텐시티nct 에mxp를 아주 만족했었는데 어제 오랜만에 치니 컨디션 타네요. 오히려 젤롯에 빅디퍼가 더 괜찮았습니다.

조만간 인텐시티에도 빅디퍼를 한번 붙여볼까 하는데 어떨지 궁금하네요. 셀볼에서 과한 느낌으로 사용않던 아리랑에도 붙여보고 싶은데 이것도 궁금합니다.

이벤트마다 이것저것 사다 모은 러버를 두고 계속 빅디퍼를 사서 쓰네요. 묘하게 중독성 있습니다.

더불어 탁구닷컴님 제발 38주문하면 38 좀 보내주세요 ^^; (답도 없고...)  왜 매번 39 보내주시는지... 전 38도  궁금하답니다.

탁구를 자주 치지 못하기에 컨디션을 좀 타는데 39는 단단해서 좀 적응이 필요하단 느낌이 들어 38이면 어떨까 싶거든요

더불어 보르카처럼 단단한 특수소재 블레이드엔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과격한 탁구로 인해 형편없는 실력이지만 그냥 공 칠때는 나름 괜찮은 구질이 나와 허접한 실력에도 불구 한번써봤습니다.  

[주마가편]

아.. ㅋㅋ 마음에 들면 좋겠습니다~

[유럽식플레이]

잘 읽었습니다^^

[주마가편]

감사합니다~

[탁꾸우]

다재다능한 빅 디퍼랑 문 스피드의 모자란 반발력을 보르카(저는 보르카7-KNC 리뉴얼 사용중)가 보완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였나보네요 잘 읽었습니다. 양면 중국러버는 아직 어려운 조합 같네요

[주마가편]

개인적으로 감각적인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빅디퍼는 그나마 적응이 좀 되었는데 문스피드는 계속 러버가 덜붙은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구질의 경우도 두껍게 쳐야 그나마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