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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Yinhe)

아폴로5 사용기

작성자강릉슈신|작성시간17.09.02|조회수909 목록 댓글 2

안녕하세요 강릉슈신입니다. 8월은 아주 바쁜일정이 있어 정신없이 지내다

9월되어 그래도 한숨돌렸네요.^^


아폴로5를 테스트를 요청받아 시타하였고, 좋은 러버인것 같아 사용기를 올립니다.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사용기를 못적겠더라구요!)


외관은  금장 패키지에 쌓여있어서 왠지 골드에디션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습니다.

탑시트의 돌기는 육안으로 보아도 구분될 만큼 확실하게 짧고 촘촘합니다.

스폰지는 흑색이며, 뒷면에 글루가 발라져있고 탑시트쪽으로 말려있음을 보아 팩토리 튠으로 예상합니다


무게는 앞뒷면 보호시트를 제거하고 사각 러버무게만 75그람이 나옵니다. 글루가 발라져있고,

이전 아폴로는 엄청 무거운 러버와 강점착이 시그니쳐였는데 확실하게 리뉴얼되었네요.


경도는 빅디퍼보다는 조금 말랑말랑한 것 같습니다. 타구감은 비슷한데, 손으로 눌렀을때 조금 촉촉합니다

점착은 약,중점착정도 되는 것 같네요.



시타 슈미아빠님이 휴가오셔서 첫날 도와주시고 , 그 다음날은 클럽분들과 시타를 하였습니다

총 시타시간은 6시간 40분정도입니다.


사운드는 엄청난 금속음이 납니다. 물론 두껍게 맞혔을때 나는 부분이긴한데, 허리케인류보다 2배정도 큰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핸드롱은 러버를 붙이고 초반에는 잘나가지 않다가 한 2시간이상 시타한 후에는 잘나갑니다.

같은 브랜드인 빅디퍼보다 반발력이 뛰어나며, 허리케인8정도의 느낌으로 나갑니다


쇼트는 중국러버의 특유의 깔림이 크지않은 편입니다. 빅디퍼도 크지 않은 것으로 봐서 은하의 폴리볼대응 러버의

특징일지도 모르겠네요


커트는  중국러버 사용자였다면 크게 이질감없는 스톱과 커트를 구사하실 수 있는 정도로 평균적입니다.]


구질에 대해서는 사실 좀 놀랐습니다. 드라이브시 역대급 낙차를 보여주는 러버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낙차가 크다는게 꼭 

좋은것 만은 아닙니다.  그만큼 덜 뻗으니까요.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 편입니다.


최종평가를 해보자면, 가격이 얼마가 책정될지는 모르겠으나 상당히 많은분들게 사랑받는 러버가 될 것 같습니다.

아마 허리케인3 정도의 베스트셀러가 될지도 모른다는 감히 예상을 해봅니다.


평균적으로 부족함없이 양호한 밸런스를 보여주며, 성능면에서는 같은 브랜드인 빅디퍼에 비해 모든면에서 한수위의

러버군임이 분명한 것 같습니다.


수명이나 재부착시 감각의 변화등에 대해서는 2달이상 사용해보고 다시한번 리뷰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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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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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보아즈김 | 작성시간 17.09.02 빅디퍼 대용이라면 아주 만족스럽겠습니다.. 빅디퍼가 다 좋은데 엄청 무거워졌어요~~ 아폴로5의 재단시 무게가 궁금해집니다^^
  • 답댓글 작성자강릉슈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9.02 재단 전 무게로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재단시는 블레이드나 중펜인경우 올려붙임에 따라 오차가 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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