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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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잊혀진계절 작성시간18.10.27 빅풀님께서 여기서도 댓글다시다니 반갑습니다. 빅풀님이 지적하신 두께문제도 해결된듯합니다. 편전C와 제가 특주제작본으로 받은 마호가니특주, 이번 퀸제브라는 5.8-6미리로 얇으면서 반발력도 있고, 타구감도 부드러우면 짜릿해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기존의 타사 블레이드 교토,림바,히노키등에 오랫동안 익숙하신분들은 예전의 두터운 고집통블레이드가 둔탁하다고 느끼셨지만, 이번버전은 타구감과 균형감이 조화를 이루어 참 좋은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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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8.10.27 오, 드디어 6mm이하의 두께를 가진 블레이드도 적극 출시하시네요. 반가운 일입니다. ~~~
이제, 주류 블레이드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던지시는 느낌입니다. ^^ 5.5mm짜리 두께 정도의 날렵하면서도 짜릿하고 강렬한 블레이드들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작성자 슈미아빠 jw (운영진) 작성시간18.10.27 퀸제브라는 OFF++ Soft++ 라고 하셨는데... 기존 제품중에 유사한 제품이.있다면 어느제품하고 비교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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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잊혀진계절 작성시간18.10.28 OFF++라는 의미는 아마도 장지커슈퍼의 반발력과 대비된 정도라고 보여집니다. 잘 아시다시피 각 제조사 블레이드마다 똑같은 OFF수치로 해도 각각 반발력이 틀리듯이, 고집통에서 OFF++라는 수치는 버터사의 OFF+정도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soft++라는 것은 킹제브라가 공이 타구시 접촉될때 느낌이 부드럽고 약간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서 부드러운데, 그 부드러움이 두께가 얇아지면서 더해졌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같습니다. (비공식적표기) 킹제브라나 퀸제브라에서의 OFF++는 허리케인킹2정도의 반발력 정도라고 보시면 되고, 부드러움은 타구감이 티모볼 ALC보다 조금더 부드러운정도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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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잊혀진계절 작성시간18.10.28 킹제브라의 타구감을 느껴보면 공이 러버에 접촉타구되는 순간 소리와 느낌이 단단하면서도 소리와 타구음이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100개가 넘는 블레이드를 써봤는데, 블레이드마다 다 특성이 있으므로 비슷한 블레이드를 지정한다는 것은 어려울거같아요.
굳이 제 경험상 한가지를 고르라면 넥시의 젤롯과 비슷한것같습니다. 젤롯이 표층이 단단하면서도 타구시 부드러운 감각이 있고, 카본이 없고 두께가 6미리이하면서도 반발력이 꽤 있습니다. 아마 젤롯에다가 아라미드카본과 케블라카본을 가로 세로로 직조해서 넣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비슷할거라고 추정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타토즈에서 옛날에 만든 보르카 KNC 7 버전인데요. -
답댓글 작성자 잊혀진계절 작성시간18.10.28 브라질리언 로즈우드로 제작하고 표층밑에 코트론카본과 그 밑에 스프러스를 넣었는데 반발력이 너무 과해서 구매자들의 아쉬운 평이 있었고, 많은 구매자들의 메인에서 멀어졌지습니다. 타구느낌이나 그밖의 성능은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만일 보르카가 아라미드카본을 넣었다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보르카 KNC7의 옥의 티가 없어지고 콘트롤이 강화된 거라고 보시면 가장 비슷할거같습니다. 제 주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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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타율3할-_-;; 작성시간18.11.02 보르카 knc7 을 써본 경험이 있다보니,
표현하신 내용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과한 반발력이 아쉬웠던 knc7
여기에 부드러움이라...
아무래도..
참기 어려울듯 하네요. 바로 구매해봐야겠네요.
서른번이 넘는 블레이드 방황의 종지부를
제브라가 찍어줄지...
아...
킹, 퀸... 어떤 것으로 갈지가 또 고민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