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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룡 작성시간22.10.20 제 경험으로는
열풍, 냉풍, 자연건조 등의 차이보다는 러버에 따라 다른 걸로 느꼈습니다.
줄어드는 러버들은 어떻게 말려서 어떻게 붙여도 결국 떼어놓으면 금방 줄어들더군요.
아무래도 스펀지 자체의 텐션에 관계된 문제인 듯합니다.
어떤 러버들은 반대로 늘어나는 애들도 있습니다.
대개 기공이 큰 스펀지 러버들은 줄어들고(가장 심한 게 티바 에볼루션 시리즈 같습니다) 기공이 거의 안 보이게 매끈한 스펀지 중 연질 스펀지의 러버들은 늘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익스프레스가 제일 많이 늘어나던데요).
줄어드는 러버들은 붙일 때 일부러 살짝 움켜잡아 고루 줄여서 정성껏 붙여도 떼어 놓으면 결국 라켓보다 작게 줄었습니다.ㅜㅠ
그래서 이제는 아예 포기하고 드라이어 열풍으로 슉슉 말려 터억 붙입니다.
붙일 때 괜히 밀려서 늘어나지만 않게 주의하고 있지요. -
답댓글 작성자 삭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10.20 그래서 mxp가 쫙 줄어들엇엇군요^^
탑시트나 스폰지,제조상의 물리화학적 특성이 우선시된다는거군요. 공감합니다
한가지더
글루가 러버사이즈를 줄이는데 혹시 어떤 공헌이나 기여가 있을까요? 공룡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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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시간22.10.20 삭신 네
글루에 따라서도 약간 차이가 있었습니다.
글루가 마르면서 탱탱하게 굳어 당겨지는 성질이 크면 아무래도 러버가 줄게 되죠.
하지만 글루 차이는 러버 자체의 성격에 의한 차이보다는 크게 드러날 정도로 느껴지진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