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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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키로. 작성시간21.05.04 3. 유명한 선수들(장지커 모볼이형 등등)이 많이 쓰다보니 너도나도 믿고 쓴다 : X
중국 선수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유명한 선수들이 많이 써서 그런 것이 아니라 자기가 어릴 때부터 오래 썼기 때문에 믿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스티가가 중국 선수들이 어릴 때부터 쓰는 블레이드를 독점했으므로 2000년대 초반까지는 스티가가 절대적이었는데
1990년대 말부터 버터플라이가 함께 공급하였기 때문에 2000년대 후반부터 비스카리아 쓰는 중국 선수들이 전면에 등장한 것입니다.
2000년대 후반에 등장한 비스카리아 사용 선수들은 모두 어릴 때 비스카리아로 시작한 선수들입니다. -
작성자 .도키로. 작성시간21.05.04 5. 점착러버와 함께 사용 시 나타나는 비스카리아 계열만의 장점이 있다
점착러버와 함께 사용 시 나타나는 비스카리아 계열만의 장점이 있다 : X
점착러버와 함께 '그 선수가' 사용 시 나타나는 비스카리아 계열만의 장점이 있다 : O
어릴 때부터 점착 러버와 함께 비스카리아를 오래 썼으므로 장점부터 단점까지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으므로 쓰기 편한 것입니다.
장점은 활용하고 단점은 피해 가면서 오래 써 왔고 자연스럽게 스타일도 거기 맞춰져 있으니 익숙한 것을 쓰면 미스도 적으니 안심이 되기 마련입니다.
중국 선수가 쓴다고 덮어놓고 비스카리아와 점착러버 조합을 시도했다가 실패하는 원인입니다.
옛날에는 중국 선수가 쓴다고 덮어놓고 오펜시브 클래식이나 MEO와 점착러버 조합을 시도했다가 많이들 실패했습니다.
다들 몇 년 노력하면 자유롭게 다루면서 성공할 수 있을 텐데 그렇게 못 버티고 포기하죠. -
작성자 검은펜촉 작성시간21.05.05 이 선수들의 나이에 따라 생각을 해봐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 선수들이 어릴때 탁구칠 때와 지금은 탁구환경이 전혀 다릅니다. 지금 첸멍이 94년생이고, 마롱이 88년생 쉬신은 90년생입니다
큰 변경점만 본다고 해도 00년대에 38mm에서 40mm로 바뀌었고, 07년도엔 스피드 글루가 금지됐고, 14년도쯤부턴 공의 재질이 바뀝니다.
저는 지금의 국대 선수들은 커가면서 탁구 룰이 여러번 바뀌면서 본인의 감각이 계속해서 바뀌어간 세대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어릴때 익숙한걸 그대로 사용한다? 이 말은 맞지 않다 생각합니다. 저 선수들이 어렸을땐 중국에선 무조건 스티가! 하던 시절 아니었나요?
스티가는 합판에선 좋은 라켓들을 미칠듯이 찍어낸 회사지만, 특수소재 라켓에선 오랫동안 죽을 쑤고 있던게 사실입니다. 선수들이 만족할만한 특수 소재 라켓들을 스티가는 한동안 만들어 내지 못했고, 그랬기에 선수들의 탈 스티가는 가속되었다 봅니다. (개인적으론 특수소재 라켓 분야에선 저는 스티가가 지금도 죽쑤고 있다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만족할만한 특수소재 라켓들을 버터사나 DHS사는 만들어 줬기때문에 선택받은거라 생각하고요. -
답댓글 작성자 묽은악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05.09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그 당시 상황을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비스카리아는 제 생각엔 블레이드 자체가 인정을 못 받았다기 보단 버터사에서 동일구조인 티모볼 스피릿이나 alc로 밀고 가려는 의도가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결국 장지커의 영향으로 빵 터졌지만요 ㅎㅎ 말씀하신대로 abs볼 변경 후 뒤늦게 출시된 카보나도 발매 까지의 간극동안 합판에서 어쩔 수 없이 특수소재 블레이드로 변경하면서 비스카리아를 사용하게 된 경우도 있을듯 하고.. 그런데 오히려 지금보다 예전에 중국에서 버터사보다 스티가의 영향력이 컸을듯 한데 단순히 보급의 차원을 뛰어넘는 비스카리아 사용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