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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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룡 작성시간22.02.06 제가 보기엔.. 새 블레이드와 새 러버를 조합해서 본인만의 라켓을 27년 만에 처음 만들었다는 그 작업은 '뭔가 찡한 것을 보여주기 위한 작가들의 무리수'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금지된 스피드글루로 조합한 그 라켓은 시타 장면 후 방송에 더 보이지 않았고
계속된 실제 연습과 게임 장면에서는 이미 많이 익숙한 듯한 환형 펜홀더에 다른 러버가 조합된 라켓을 사용하고 있죠.
사실 바로 몇 해 전까지만 해도 선수 시절 사용하던 일중호를 들고 방송에 나오기도 했었거든요.ㅎㅎ
뒷판의 한 쪽에 길게 결이 떨어져나간 그 오래된 라켓은 현정화감독의 참 오랜 친구였죠.
코쿠타쿠 와랑 블레이드와 거기 붙였던 러버는 실제로 사용하지는 않고 오랜만에 본인을 위한 라켓을 준비하는 듯 연출한 장면을 찍기 위한 협찬품이라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붉은반바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2.06 역쉬, 대단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스피드 글루... ㅎㅎㅎ 이야기 할까말까 했었는데... 현정화 감독 정도 되시는 분이... 그 부분은 정말 잘못하셨다고 생각되네요~ ^^;;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시간22.02.06 붉은반바지 실라의 포디움이 일중호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같은 구성, 같은 모양이라 현정화감독도 그걸 쓰는 거구요.
버터플라이 일중호가 센코5 됐다가 단종되고 나서 기존 일중호 유저들을 타겟으로 실라에서 동일 구조로 제작 판매하나 봅니다. -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22.02.06 어제 잠깐 주마간산 격으로 보았다가, "7.0mm 두께의 3+2 구성의 ZLC 블레이드"인 코쿠타쿠의 Warang으로 러버 붙이고 연습하는 모습을 봤었습니다.
재방송에서 더 유념하며 지켜 보았는데, 김택수 감독님과의 훈련 및 서효원 선수와의 대결 장면에서 보이는 블레이드는 Xilla의 "포디엄 Podium"인 듯 합니다. 지휘대라는 뜻을 지닌 포디엄은 5겹 합판으로서, 언뜻 보기에는 '히노끼-아유스-키리-아유스-히노끼'로 구성된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22.02.06 공룡 탁구대는 엑시옴의 H-50이라는 댓글을 보았었습니다. 프로-9S가 지원되었으면 레전드 반열의 선수들께 더 어울렸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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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붉은반바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2.08 대한민국은 참 좋은 나라입니다.
손가락질 몇 번으로 원하는 정보를 바로 다 얻을 수 있네요.
정말 다들 넘 감사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 붉은반바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2.02.10 뒹굴뒹굴 예... 그런데 저는 어째... 구닥다리만 좋아하나 봐요. 좋다는 라켓 꽤나 써 봤는데
결국엔 코르벨...
일중호도 구하다구하다 어디서 중고를 구했는데 이거다 싶더라구요. ㅎㅎㅎ
암튼 관심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