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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룡 작성시간22.02.24 롱핌플도 종류가 매우 많아서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OX버전으로는 강한 커트는 어렵습니다.
주세혁선수와 같은 커트는 당연히 아마추어(뿐 아니라 선수들에게도 어려운 커트량이라^^)는 불가능하지만요..ㅎ
회전 많은 커트를 위해서는 스스로 회전을 줄 수 있는 그루브형 돌기를 가진 빅타스 컬P 시리즈나 버터플라이 페인트 시리즈 등의 스펀지 있는 버전이어야 유리합니다.
그라스 디 텍스 스펀지 버전은 주세혁선수도 얼마 동안 쓰다가 회전량 조절이 쉽지 않아 포기했었죠.
OX 버전은 원래 회전보다는 변화로 승부하는 블록 용도로 쓰는 롱핌플입니다.
커트 회전량의 증대를 원하시면 컬P1 스펀지 버전을 쓰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단 자체적인 변화는 미미합니다.
컬P나 페인트 류는 사용자 스스로의 능력으로 커트량을 조절하는 데에 최적화된 롱입니다.
일반적인 숏은 커트가 어렵고 임팩트를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어깨나 엘보가 더 아프실 확률이 높아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변화량이 많은 킬러, 파워파이프, 스페셜리스트 소프트 같은 미디엄핌플류가 변화와 커트 두 가지를 웬만큼 씩 다 가능하게 해주긴 합니다.
변화도 있고 커트도 웬만큼 되는 롱으로는 피라냐 얇은 스펀지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