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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Butterfly)

디그닉스05 하루 사용해 봤습니다.

작성자정확도와타이밍|작성시간19.04.03|조회수1,577 목록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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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 카보나도190
앞면 러버 : 디그닉스05
뒷면 러버 : 파스탁c-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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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다마스 버터플라이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구입하고 토요일 배송 받았던 디그닉스05를 어제 처음 사용해 봤습니다.

(잠들어 있던 적립금 3만원 정도 사용해서 그나마 7만원대에 구입했습니다..;; 버터플라이 양말과 볼펜을 사은품으로 받았네요ㅎ)


제가 포핸드에 사용해봤던 테너지05, 파스탁g-1과 비교를 해보면...


테너지05 보다 조금 단단하긴 한데 40도로 느껴지진 않았네요. 러버를 개봉했을때도 생각보다 가볍고 말랑한 느낌이었습니다.

시트가 부드러운 편이라 그런건데.. 파스탁g-1 보다 융통성이 조금 더 나은거 같기도 하고요. 컨트롤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테너지05 보다 조금 더 딱딱한걸 사용하고 싶은 분이라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테너지05에 비하면 잘 나갑니다. 러버에 공이 뭍히는 느낌도 더 좋네요. 실제 회전량도 좋겠지요..;;

파스탁g-1이 제 수준에선 컨디션의 영향을 좀 받는 러버였는데 디그닉스05가 g-1 보단 부담이 덜할거 같고요.


무게는 카보나도190 87그램, 파스탁c-1 부착 후 131그램, 디그닉스05 부착 하고 최종무게 177그램이었으니까

46그램이네요. 개체편차는 있겠지만 카보나도190의 헤드 크기가 티모볼alc 보단 약~~간 큰걸 감안하면

테너지05와 차이가 거의 없는거 같습니다. 경도가 많이 높아 졌는데도 무게가 늘지 않게 한게 최고 기술력 같네요;;

수명도 어제 하루 쳐봤지만 1시간 정도는 포핸드 드라이브만 했는데 테너지라면 하루만에 생길법한 공 자국 하나 없네요..

(물론 제 임팩트가 초보라서..;;;)


결론은 비싸지만 웬만한 초심자도 사용해도 좋을 가볍고 고성능의 러버는 맞는데..

그냥 테너지05 쓰시던 분들이 오른 가격 만큼 수명이 좀 더 길어졌다 생각하고 사용한다면 괜찮을거 같고요;

그렇지만 너무 고가라 저도 다음번 교체 할 때 이걸 또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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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상암탁린이 | 작성시간 19.04.04 타구감은 테너지05와 차이가 있었나요?
  • 답댓글 작성자정확도와타이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4.04 조금 더 하드하다는거 말곤 비슷한 감각은 느껴집니다~ 사용자에 따라 다르겠지만 실제 써봤을때 많은 사람들에게 성능으론 만족도가 높을거 같네요.
  • 작성자자유로운탁구 | 작성시간 19.04.03 가격이 참.. 사용기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정확도와타이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4.04 가격이 너무 높네요.. 테너지도 올랐는데 더 비싸니까요ㅠㅠ
  • 작성자하늘 | 작성시간 19.04.03 라켓 하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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