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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Butterfly)

테너지 19 미세먼지 사용기

작성자강식장갑|작성시간21.03.08|조회수1,661 목록 댓글 5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용품 또는 그동안 사용해 왔던 용품을 적어 주시면 더욱 의미 있는 답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이름을 모르실 경우 대강의 정보라도 적어 주시면 됩니다.)

 

테너지 19 출시 소식을 듣고 2월말에 예약 구매한 후 그저께 오후에 받아 보았습니다.

어제 하루 몇시간 쳐보고 간단한 느낌만 공유해 봅니다.

참고로 저는 DHS 점착러버(네오 허리케인 3 국광)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타구음 좋고 회전 좋고 공이 잘 끌려와서 애용하고 있는데 사용하는 힘에 비해 공빨(?)이 약한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회전은 많은데 스피드가 부족한 것이겠지요.)

그러던 와중에 테너지 19가 새로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정보를 모으던 중 해외 리뷰를 보니 파워가 좋다는 말이 있길래

호기심에 한번 주문하고 붙여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비점착 러버가 니타쿠 파스탁 G1(50도 선수특주), 티바 MX-K(선수용), 버터플라이 디그닉스 05, 스티가 DNA-S, 도닉 블루스톰/블루파이어, 티코어 에이스 1/2, 티코어 마스터X, 야사카 라크자 X/X Soft,  등인데 이 중 어떤 것과도 비슷한 느낌이 없었습니다.

최근에 펜홀더로 복귀하면서 야사카랑 티코어 러버들과 버터플라이 디그닉스 및 애용하던 DHS 점착러버(네오 허리케인 3 국광)

까지 부착해서 사용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붙인 테너지 19가 네오허리케인3 국광과 함께 저에게는 투탑입니다.

이 투 탑은 저에게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둘 다 좋은데 네오는 짧은 서브가 더 좋고 19는 드라이브가 더 좋습니다).

일단 제 공을 잘 받아주시던 파트너분이 공을 못 받는 경우가 자주 생겼습니다. 치는 제가 느끼기에도 기존보다 훨씬 공끝이 세진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 밑에서 퍼올리는 루프드라이브도 공끌림이 점착러버처럼 좋아서 쉽게쉽게 구사가 됩니다. 기존에 디그닉스 05나 테너지 05의 경우 펜홀더에 붙이면 공수 모두에 조금 과한 느낌이 들어서 사용을 안했었는데 이번 테너지 19는 펜홀더에 사용하는데도 컨트롤이 어렵지 않고 점착러버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족하다고 느끼던 공끝 파워를 동시에 향상시켜주는 러버이기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물론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주로 사용하던 것이 DHS 점착러버인지라 두개의 러버를 간단히 비교한 사진과 19 사진을 첨부하고 이만 찌그러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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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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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redfire | 작성시간 21.03.08 테너지64와 비교가능하신가요?
  • 작성자강식장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08 제가 다니는 탁구장 코치님이 한번 쳐보시더니 05랑 64의 장점을 MIX 한 느낌이라고 하시더군요. ㅡ_ㅡㅋ 무게는 제 펜홀더에 붙이니 43g 전후로 나옵니다.
  • 답댓글 작성자수니네 | 작성시간 21.03.08 05 64 믹스는 80아닌가요... 19랑 80은 또 어떻게 다를까요
  • 답댓글 작성자강식장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1.03.09 80이 밸런스 형이라서 05와 64를 적절하게 타협해서 배분했다는 느낌이라면 19는 이의 강화형 이랄까요? 제조사에서 설명한 바로는 파워 중시형이라고 하는데 파워가 좋으려면 회전과 스피드가 양립해야 하는거니까요......그러나 역시 개개인에 따라 느낌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오늘 탁구장에 다른 1부 분께서 쳐보시더니 누구나 다 좋아할 것 같은 특성의 러버인 것 같다고는 하시네요.
  • 작성자Chuck | 작성시간 21.03.08 오호 특이하네요. 일펜 단면에 점착식이라니... 장비빨로 한 알 올릴수 있다면 비싼 테너지19도 살 수 있지만... 요즘은 운동 자체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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