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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든탑 작성시간17.08.21 표면목재가 티모볼은 코토, 미준은 림바로 달라서 미준이 좀 덜 튕겨나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즉 스피드가 조금 낮겠죠. 하지만 둘을 비교하니 그런거지 미준도 ZLC니까 기본 반발력은 ALC보단 높지 싶네요.
차라리 이너포스레이어ZLC를 써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ALC보다 손 맞은 좋더라구요. -
답댓글 작성자 공든탑 작성시간17.08.21 반발력을 수치로 따지면 티모볼alc보다 낮다고 하던데, 제가 쳐본 느낌으로 훨씬 경쾌하고 조금 더 잘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티모볼alc보단 탕탕거리는게... 손맛이 좋더라구요. 반면 티모볼alc는 특히 드라이브 걸 때 턱~ 먹었다가 감겨서 나가는 느낌이 좋은 거 같구요.
하여간 티모볼zlc가 너무 튕긴다고 생각하시면, 그게 적당하실거 같고, 아마도 반발력이 모자란다고 생각 되진 않지 싶습니다. 다만 제 사견일 따름입니다^^ -
작성자 우주야 작성시간17.08.21 제가 느낀 바로는 두 라켓의 감각차이가 있어서 그렇지 실제 비거리는 대동소이하다..입니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미준zlc가 쬐끔 더 잘나가는 느낌입니다. 이너zlc는 확실히 덜 나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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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룡 작성시간17.08.21 기본적인 반발력 자체는 미즈타니준이 티모볼ZLC보다 아주 살짝 빠릅니다. 하지만 감각적인 면에서 미즈타니준은 좀 더 얇은 느낌으로 휘청이며 부드럽게 잡아주는 기분이 있기에 체감 스피드는 티모볼ZLC가 더 빠르다고 느껴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실제 스피드의 손실 없이 빠른 랠리 가운데 안정감을 더하려면 미즈티니준으로 바뀌어도 좋을 수 있고, 실제 스피드를 낮추어 안정감을 추구하려면 이너포스ZLC 정도로 바꾸시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ALC 쪽은 깊이 묻혀 오래 붙잡고 있는 감각 때문에 위화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공룡 작성시간17.08.21 참고로
예전 고슴도치님의 반발력 수치 개념으로 본다면
미즈타니준 98, 티모볼ZLC 97, 티모볼ALC
95, 그리고 이너포스ZLC는 정확한 수치 자료는 없지만 대략 92~3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각으로나 반발력으로나 숏핌플 유저로서 전진 랠리에서의 안정감을 얻는 데에는 이너포스ZLC 가 제일 좋은 선택일 거라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 공룡 작성시간17.08.28 고슴도치님의 수치는 러버를 붙이지 않은 상태의 목판을 기계로 측정한 물리적인 수치였죠. 일반적으로 메이케에서 밝히는 수치들은 선수들이 실제로 러버를 조합하여 사용할 때의 체감 수치나 특성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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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룡 작성시간17.08.21 그런데
미소철사님 너무 블레이드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서 걱정됩니다.^^
휠체어 탁구에서 숏과 롱을 쓰시기에는 티모볼ZLC 가 제일 좋을 겁니다.
평면러버라면 몰라도 숏 반대편에 롱이 붙어있으면... 거기서 더 낮추면, 예를 들어 이너포스ZLC 같은 블레이드를 쓰면 자칫 공에 힘이 없이 날리기 쉽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반발력과 감각의 문제는 기본적인 반발력과 일반적인 조합의 경우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 미소철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8.21 러버가 문제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몇달전 모리스토sp로 바꾸고 확실히 랠리나 서비스시 불안정해졌거든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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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미소철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8.21 모리스토sp 1.8mm 인데도 미즈노 부스터 시리즈 sa / hp max두께보다 더 튕기고 빠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