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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6.01.11 오늘 V>01이 양면으로 붙여진 파이어폴VC를 쳐보았습니다. 우선 같이 테스트한 쿼르텟 홀드의 손맛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허나, 묵직한 손맛은 홀드가 나았고, VC는 대단히 상쾌하게 나갑니다. 그렇다고 OFF +급은 아닙니다. 최소한 Off-급이지만 잘 잡아주어서 한자루 더 살만하다고 생각될 정도였습니다.
무작정 잘 나가기보다는 (쿼르텟 홀드만큼은 아니지만 무척 잘 잡아주는 편이었고) 충분히 빠르며 안정감 또한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심한 마무리 등의 감성품질은 최고급 수준이었습니다. 손잡이 색상도 좋고 또한 꽤나 이쁘게 생겨서 많은 여성사용자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 Bigpool 작성시간16.01.12 파이어폴 AC는 본 적도 없습니다만, 러버 붙이기 전에도 머리에 두드려보거나 공을 튕겨보아도 스펀지 같은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전반적으로 높은 음이었고, 제법 높게 튀어 올라갑니다. 막상, 러버를 붙여 시타를 해보면 순간적으로 움찔 잡아주는 맛이 있어서, 역시 쿼르텟 홀드(잘 잡아주며 특유의 타구감이 있습니다)와 같은 부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꽤 더 빠르고 시원스런 타구감을 보여주는데, 무작정 빠르기만 한 것은 아니라서 (발트너 디콘 JO Shape와 블루파이어 M1 및 V>01의 조합을 만족해하시는 분도) V>01과의 조합에서도 무척 빠른 편은 아니지만 다루기에 좋고 적당히 잘 나가는 편이라고 만족해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