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탁구칠 시간이 줄어들어, 탁구를 많이 못 치고 있습니다.
V>15 엑스트라는 시타할 기회가 아직 세 번 정도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떠오르는 것 위주로 간단히 적겠습니다.
조합 블레이드는 빅타스의 기어아웃 Gear-Out입니다.
※러버는 리베로스포츠에서 받았습니다.
- 타구감이 다소 단단함. MX-S와 약간 비슷함.
- 기본적인 스피드는 베가 프로, MX-S처럼 약간 느린 편임. (블레이드 조합에 따라 답답할 수 있음.)
- 클릭감이나 쏴주는(튕겨주는) 느낌은 에볼루션이나 라잔터 시리즈에 비해 떨어지지만, 탑시트가 잡아주는 느낌이 훌륭함
- 특히 얇게 거는 드라이브에서 탑시트가 강하게 잡아줌.(소위 쫀쫀한 느낌이 강함) 실제 위력은 보통~보통 이상인 편.
-> 단단한 동시에 공을 잡는 느낌이 강한 러버를 원한다면 추천함
- 두껍게 챌 때 MX-P처럼 볼파워나 위력이 크게 증가함.
-> MX-P에서 위력을 조금 줄이고 약간의 안정성을 원할 경우 적합해보임.
- 임팩트 요구량이 어느정도 있음. 지역 4부 이상급 드라이브전형의 포핸드 러버로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임팩트에 자신이 없을 경우 V>15 스티프stiff를 권장함
(필자의 경우 임팩트가 강하진 않아서, 주력으로 고르자면 스티프를 쓸 것 같음)
요약 : 두꺼운 드라이브를 위력은 있되, 안정적으로 걸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러버.
(조금 안정적인 MX-P를 원한다면 최적.)
3월 말에는 최종사용기로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