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 다양하게 그리고 많은 탁구용품을 사용했습니다.
가난한 탁구인들은 공감 하시겠지만 용품에 그다지 투자를 잘 안 합니다.
그리고 가성비를 찾죠.
비싸다고 좋은 용품인 것은 일본식 펜홀더 단판 블레이드이겠죠?
그 나머지는 얼마나 나에게 잘 맞느냐가 문제이겠죠?
저는 가장 고려하는 부분이 반발력 입니다.
그리고 감각적인 것과 컨트롤을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러버는 에볼루션 mx-p를 참 좋아하는데요.
감각적인 부분이 비스카리아나 버터플라이의 alc 카본 블레이드가 감각적이 부분이 모자란데 그 부분을 잘 채워 주는 편이라 그 조합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은 블레이드를 사용해서 이제는 특출하지 않으면 기억에도 안 남고
새 블레이드에 대한 기대감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사용후기를 적는 것을 참 좋아했는데 이제는 무엇을 생각하고 적어야 할지 몰라서 아예 안 적게 됩니다.
여러분들은 용품이 좋다 안 좋다의 기준이랄까?
특히 고려하시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그립의 두께나 판의 두께는 그립을 손에 올려서 친다는 느낌으로 쓰고 있어서인지 크게 신경을 안 쓰는거 같고
요즘 워낙 잘 만들기 때문이 이젠 비싼 것에 관심이 안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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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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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혜경아빠 작성시간 16.06.23 저같은경우는 평소 게임이나 연습을 할때 부족한점을 인지하고.. 이 부족한점을 제대로 인지하는데는 6개월 이상 써봐야 안다고 생각하고요.. 이것이 용품변경으로 인해 다른 장점을 유지하면서 메꿔줄수있나 를 고민합니다. 그게아니라면 제 실력 문저겠지요...감각이야 워낙 둔감해서 별 신경안쓰고요.. 최근에 젤롯을 쓰다가 중진에서의 파워업을 위해 드링크홀 파워스핀카본으로 바꿨는데 만족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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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내사랑기사 작성시간 16.06.23 기본적인 감각이 부드러운가, 카운터드라이브의 안정감이 좋은가, 블럭 안정감이 좋은가, 공이 길게 뻗는가 정도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다른 부분은 기본기와 피지컬로 해결할 수 있지만, 이 요소들은 기본적으로 라켓이 괜찮아야 하더군요. -
작성자코디맨 작성시간 16.06.23 용품은 내가 기본적으로 추구하는 성향과 크게 다르지만 않으면 내가 현재 쓰고 있는 용품에 맞춰서 플레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용품을 바꾸는 순간 내가 여태까지 쌓아온 모든 감각들이 모두 무로 돌아가고 다시 거기에 맞춰야 하는데요? 탁구는 몇 밀리미터 차이로 걸리느냐 나가느냐 들어가느냐가 결정되는데 사실 용품 자주 바꾸시는 분들은 개인적으로 실력향상을 포기하신 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아는 선수-2부들도 용품 다 제각각입니다. 카본도 있고 5겹합판도 있고. 러버도 다 다르고. 어차피 탁구용품은 절대적으로 좋은 하나가 없습니다. 자신의 기술부족을 용품에 책임을 돌려서는 실력향상이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