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다양한 탁구 이야기

첫 선출코치님 이야기

작성자적룡혀니|작성시간22.11.07|조회수417 목록 댓글 8

안녕하세요.

 

적룡혀니 입니다.

 

지난번 첫 레슨 코치님에 이어 첫 선출 코치님에 대한 글을 적어 봅니다.

첫 레슨을 관장님께 받은지 1년 6개월 정도 지나고 관장님의 커리큘럼이 익숙해질때쯤 

변화를 주기 위하여 대학선출 펜홀더 코치님으로 레슨을 변경한듯 합니다.

화목토 관장님 레슨에서 월수금 코치님 레슨으로 변경~

코치님의 제 실력 점검 후 포핸드/백핸드 드라이브 심화과정의 시작되었습니다.

일명 연드라고 하죠? 연속드라이브.... ㅎ ㅏ.... 정말 토나올 정도로 빡센 과정이죠.

개떡같이 쳐도 찰떡같이 받아주시는 코치님의 실력은 정말.... ㅎㄷㄷㄷㄷ

저질 체력인 저로서는 1분마다 강제 휴식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20분 레슨인데 10분을 휴식으로 .... 1분 레슨 1분 휴식~ 뭐 이런게 반복되었죠 ㅎㅎㅎㅎ;;;;

드라이브 레슨과 휴식을 반복하다가 묘수를 생각해냈습니다.

내맘대로 컬리큘럼 변경~ 다양한 서브에 대한 대처 방법을 요청드렸어요.

하회전 + 우횡회전 + 자횡회전 + 상회전 + 짧은거 + 긴거 등등등

이렇게 변경하자 체력적인 부담도 덜하고 레슨에 대한 흥미도 더 높아졌습니다.

 

레슨하다 힘들다 싶으면 종목 변경 ~~~~ ㅎㅎㅎㅎ

드라이브 일변도에서 플릭 같은 짧은 볼에 대한 선제 대처능력을 더하면서

정파 입문 이후 난공불락 같았던 어르신 + 누님 탁구에 대한 승률이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매번 지기만 하다가 3년차에 들어서면서 어르신과 누님들을 슬슬 잡아가기 시작하니

자신감도 늘어나고 발도 좀 움직이고 어쩌다 보니 번개리그에서 첫 우승도 해보고

유망주로 급 부상하려는 찰라 축구 경기중 무릎 연골이 찟어져 ㅜㅜ

첫 선출코치님 레슨은 1년도 못 채우고 수술대에 오르며 강제 휴탁을 하게 됩니다.

다음은 롱핌플을 극복하게 해주신 3번째 레슨 코치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적룡혀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1.07 다음편을 기다리세요~
  • 답댓글 작성자슈미아빠 jw | 작성시간 22.11.07 적룡혀니 네^^
  • 답댓글 작성자적룡혀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1.07 슈미아빠 jw 알고보면 별거 아니죠 ㅎㅎㅎㅎ
  • 작성자왼손짱 | 작성시간 22.11.07 너무 기술적인부분만 받은거 아니에요? ^^
  • 답댓글 작성자적룡혀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1.07 체력이 안되서요 ㅋㅋㅋㅋ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