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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탁구 이야기

[스크랩] [선수이야기]신유빈 - 시련을 딛고 정상에 서다!!

작성자석평|작성시간22.11.08|조회수378 목록 댓글 9
여기는 정보와 소통이 있는 빠빠빠 탁구클럽입니다.


"정말 간절했다"

위의 멘트는 우승 후 소감의 첫 마디입니다.

어여쁜 국민 여동생이자
탁구인들의 기쁨과 희망인 유빈양의 이번 승리가
오랜 부상의 시련을 극복하고 쟁취한 것이기에
참으로 값지고 감동스러워 다같이 나누고자
기사를 옮겨 왔습니다.

(흥미진진했던 결승전 경기는 중간에 첨부하였으니 꼭 보시길^^)



한국 여자탁구의 미래, 신유빈이 부상 시련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했다.

신유빈은 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노바고리카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orld Table Tennis : WTT) 컨텐더 노바고리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랭킹 13위인 양샤오신(모나코)을 4-3 극적으로 이겼다.

신유빈은 지난 9월 WTT 대회에 복귀했지만 오른쪽 손목 통증이 재발했다. 이후 손목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들어갔고 이번 대회에서 테이블 앞에 섰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에서 그야말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32강전에서 홈그라운드의 안나 토판트(슬로베니아)를 3대 1, 16강전에서 이집트의 복병 하나 고다를 3대 1, 8강전에서는 일본의 나가사키 미유를 역시 3대 1(11-9, 11-7, 5-11, 12-10)로 꺾었다.



국제무대 상대전적 1승 5패로 열세에 있던 숙적 나가사키 미유와의 8강전 고비를 뛰어넘은 뒤에는 더욱 거칠 것이 없었다. 4강전에서는 루마니아의 노장 엘리자베타 사마라를 4대 0(11-8, 11-4, 11-5, 12-1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리고 최종전에서 결국 최고가 됐다.

결승전 경기 영상

https://youtu.be/IQjjXcU3eQE






또한 신유빈은 임종훈(25, KGC인삼공사)과 출전한 혼합 복식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첫 우승 소감은 온통 감사뿐이었다.

"정말 간절했다.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었는데 진심으로 응원해주시고 기다려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부상 시기에 마음 편하게 해주신 아빠, 엄마, 언니에게 너무 고맙다. 정말 큰 힘이 됐다. 조언래 선생님(개인 코치), 김경아 선생님(대한항공)이 계셔서 항상 의지할 수 있었고, 마음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많이 지지해주고 도움 주시는 회사, 대한항공에게도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엔 드릴 말씀이 없다"며 한결같이 믿고 기다려준 이들을 향한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 더 좋은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야무진 각오도 잊지 않았다.

2관왕 트로피



( 출처 : 스포티비뉴스 2022-11-07 , 부분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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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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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불꽃커트 | 작성시간 22.11.08 상이 무거워보이네요^^ 축하합니다 ~~!!
  • 답댓글 작성자석평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1.09 어쩌면 기쁨에 취해 무게를 전혀 못 느꼈을지도^^
  • 작성자대팔이 | 작성시간 22.11.09 축하 축하!!!!!!!!
  • 작성자현영아빠 | 작성시간 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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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브주삼 | 작성시간 22.11.12 대한민국 탁구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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