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제 : 10년이 넘는 나의 탁구인생 첫입상
내용 : 10여년 탁구와 함께 했지만 시대회 입상은 결코
만만치 않았습니다. 탁구를 시작하며 누구든 생각했던 돈내고 몇개월 배우면 선수는 아니더라도 흉내는 낼줄 알았습니다 한달 두달 일년 삼년...... 그리고 10여년
기본기가 중요하다고 화,쇼트만 치고 구장에서 우물안 개구리로 살았습니다 마음속 열정은 있지만 감나무 밑에서 입벌리고 누워서 감떨어지길 기다리듯 헛된노력으로 시간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 누구때문이 아닌 제 스스로 그랬습니다
그후 이사문제로 구장을 옴기게되고 이 악물고 진통제(디스크) 3~4개월 복용하며 레슨 받고 주말엔 새벽일찍 구장문열고 청소하고 연습하고 반복했습니다
피땀은 아니지만 진심 힘겹게 맘속으로 내가 이렇게까지 탁구를 해야하나 할 정도로 1년을 보냈습니다. 10여년을 보낸것보다 값진 1년을 보냈구요 제가 이런 1년을 몇년 보냈다면 정말 큰일을 냈겠구나 ~ 할 정도로 값진 1년인것 같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탁구를 접한지 얼마 안된 분들을 위해 이렇게 글주변 없지만 짧은글 남겨 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또 그냥 레슨한다고 고수가 되지도 않아요~ 레슨받는다고 깨달음이 쉽게 오지도 않습니다~ 본인의 시간.돈.노력 등등 모든것이 필요합니다
구장에 고수분들이 안쳐준다구요? 본인이 고수면 하수들 데리고 연습시켜 주실것같죠 ^^ 그런 생각하실 시간에 열심히 줄넘기라도 하셔서 땀흘리세요~^^ 화이팅!
탁구에 대한 기타 이야기 게시판에는 용품관련 질문, 기술관련 질문을 제외한 다양한 탁구 이야기를 써 주시기 바랍니다. 용품 관련 질문이나 기술 관련 질문은 각각 해당 게시판에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ITTF 월드투어나 세계선수권 관련 글은 바로 아래의 전용 게시판인 '▷ITTF월드투어+세계선수권'으로 옮겨집니다. 가급적이면 처음부터 '▷ITTF월드투어+세계선수권' 게시판에 글을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