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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탁구 이야기

롱핌플을 극복하게 해준 3번째 코치님

작성자적룡혀니|작성시간22.11.14|조회수417 목록 댓글 20

지난번 첫 선출 코치님에 이어 롱핌플을 극복하게 해준 3번째 코치님 이야기 입니다.
 
한참 탁구에 눈을 떠 형님 누님들께 도전을 하던 시기였어요.

형님들은 어떻게 좀 해보겠는데 롱핌 누님들에게는 답이 없더군요.

롱핌으로 리턴한 공은 역회전으로 바껴버려서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구요 ;;;;

롱핌플에 대한 이론은 알고 있지만 연습을 할 수가 없으니....

레슨 코치님인 1부 형님께 롱핌플에 대한 대처방법을 요청드렸습니다.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며 연습을 시켜주셨어요.

제가 공을 넘기면 러버가 없는 펜홀더 뒷면으로 리턴을 해주셨는데

공의 회전은 그대로인데 공의 진행방향만 반대로 바뀌더군요.

OX 롱핌플은 그것과 구질이 같다고 하시며 야매 레슨을?

그런데 신기하게도 롱핌플과 비슷하게 리턴이 되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레슨 몇번 받으면서 구질을 이해하게 되니 

롱핌플에 대한 무지함과 두려움은 조금은 사라졌고

푸시/쇼트 푸시/쇼트 방법으로 대처방법을 알게 되었는데

어떻게든 넘기면 누님들의 커트스트록에 속수무책으로 ㅜㅜ 

그렇게 당하던 중 뒷면 OX 사용중인 누님께 놀라운 힌트를 들었습니다.

OX는 상회전 구질의 공에는 블럭 밖에 할게 없다는?

비슷한 내용을 얼핏 듣게 되었고 OX 롱핌플 누님들께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백쪽만을 주구장창 공략하였습니다.

포핸드로 백핸드로 묻지마 들어이브를 하다보니

양핸드 드라이브 실력이 점점 좋아지며 승률도 조금 올랐지만

저질 체력인 허접한 몸뚱이로는 노가다 탁구로는 한계가 있었고
 
블럭 후 재빠르게 돌아서 포핸드 스매싱을 시전하는 누님들과

핌플계의 작은 형님인 숏핌플에게는 여전히 맥을 못추고 있었죠.

하지만 다음 코치님께서 그 해결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롱핌플/숏핌플 큰형/작은형을 모두 이길수 있는 그 비법?은 다음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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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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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적룡혀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1.14 계산 안하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걸어야죠 ㅎㅎㅎㅎ
  • 작성자탱크오산 | 작성시간 22.11.14 이 글을 읽으신분들에게는
    저는 그냥 동네북일뿐입니다ㅜㅜ
  • 답댓글 작성자적룡혀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1.15 탱크님은 알면서도 젤 어려운 분이십니다
  • 답댓글 작성자탱크오산 | 작성시간 22.11.15 적룡혀니 
    요즘 안쳐봤으니
    다시 한번 쳐봅시다~ㅎ
  • 답댓글 작성자적룡혀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1.15 탱크오산 그러시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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