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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탁구 이야기

임종훈과 마롱의 16강 경기를 보다가...

작성자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작성시간23.05.26|조회수481 목록 댓글 2

세계 선수권 대회 16강에서 만난 임종훈과 마롱의 경기를 아내와 함께 인터넷 중계로 보았습니다.

주세혁과 왕하오가 각각 코치 자리에 앉아있더군요. 그걸 본 아내가 갑자기 한 마디 합니다.

– 류궈량, 살이 좀 빠졌네.

– 류궈량? 아냐. 왕하오야.

– 왕하오?

– 응.

잠시 한숨을 쉬더니 아내 왈.

– 2011년 파리 월드컵에서 선수로 본 주세혁과 왕하오가 이제 코치로 벤치에 앉아있네. 세월 많이 흘렀구나...

정말 세월 많이 흘렀군요. 그래도 마롱은 여전히 건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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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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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적룡혀니 | 작성시간 23.05.26 벌써 시간이 이렇게~~~~
  • 답댓글 작성자다같이 셰이크 (구/나홀로 펜홀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26 나이만 먹어요. 흰 머리는 느는데 탁구 실력은 안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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