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넥시 운영자 오스카입니다.
간만에 넥시의 피팅 라켓 소식으로 찾아 뵙습니다.
이번에 공개할 제품은,
최근에 영상으로도 보신 분들이 계실 듯 한데요,
LA 중펜님의 라켓입니다.
LA중펜님은 대표적인 비대칭 라켓을 원하셔서 제작을 해 봤습니다.
우선 표층이 양쪽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면은 코토로 되어 있구요, 뒷면은 림바로 되어 있습니다.
뒷면의 림바가 아주 부드러운 결로 보이네요.
그런데 앞 뒷면이 전부 다 이너파이버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즉 코토 다음에 림바를 넣고, 그 다음에 아라미드 카본을 넣는 방식입니다.
저희 공장에서 보통 alc라고 불리우는 소재를 몇 가지 다르게 조합해서 사용하는데,
이 경우에는 아라미드 카본층을 사용했습니다.
표층인 코토 층 아래에
아유스 층을 넣었는데요,
이렇게 아유스층을 넣는 것은 아유스가 가진 고유의 특성 때문이죠.
바로 공을 한 점으로 안아서 제 자리에서 되튕겨주는 특성 때문인데요,
아유스는 이런 역할에 아주 잘 맞습니다.
전반적으로 코토층이 두껍지 않은데다가,
아유스 층이 들어가고, 다시 그 아래에 아라미드 카본층이 들어가서,
라켓은 아주 묵직한 타구 감각을 가질 듯 합니다.
전체 두께는 6.0mm 정도이구요,
무게는 84g 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82g 정도까지 떨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지금 무게를 달아보니 83.2g 나오네요.
이제 LA중펜님의 동료분 라켓을 보여 드릴께요.
표층이 뭐로 보이시나요?
맞습니다,
바로 키소 히노키 표층으로 된 라켓입니다.
이 동료분은 여성분이시고,
또 경쾌한 타구 감각을 좋아하시는 분 같습니다.
그런데 표핸드 쪽을 키소 히노키로 요청해 주셨어요.
그리고 백핸드 쪽은 림바로 구성했습니다.
역시 ALC 층을 사용했습니다.
이런 형태의 라켓도 아주 재미있는 구성인 것 같습니다.
이 라켓도 안쪽 목재는 아유스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아유스는 안쪽에서 단단하게 받쳐주는 타구 감각을 가지고 있죠.
아마 제 글을 쭉 따라 읽어 오신 분들은 이제 라켓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실 듯 한데요,
저희가 추천드리는 표층 바로 아래의 내피목은 대부분 아유스가 많습니다.
물론 아유스 외에도 스프루스를 넣거나,
또 림바나 히노키를 넣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적 데이터로는 아유스가 많은 경우 아주 바람직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양면이 다른 라켓을 제작하는 것이
대부분의 제작 업체에서는 매우 꺼리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제작할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표층이 일어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저희는 그런 일이 한번도 없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특허를 받은 글루층 때문인데요,
이 글루층을 사용할 경우 아주 단단한 타구 감각이 구현됩니다.
이제 이 두분께서는 어떤 경험을 하시게 될까요?
사뭇 궁금합니다.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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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06 넥시는 이런 비대칭 라켓을 여러 종류 출시해 왔습니다.
현재 판매중인 제품 중에서도 이런 종류는 있어요.
https://www.tak9.com/goods/goods_view.php?goodsNo=1000001124
https://www.tak9.com/goods/goods_view.php?goodsNo=6437
앞으로 한국 공장에서도 해당 제품 중 하나를 생산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글 올려 주세요. -
답댓글 작성자Sinclair 작성시간 26.01.06 Oscar 전에 문의드렸을 때 아르케는 재고만 처분 중이라고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크게 리뉴얼이나 개선은 없더라도 아르케 클래식이라던가 이런식으로 지속생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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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붉은반바지 작성시간 26.01.07 Oscar ???? 루비콘이 비대칭 라켓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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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Oscar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08 붉은반바지 아, 죄송합니다.
루비콘은 비대칭 라켓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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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슈미아빠 jw 작성시간 26.01.07 셰이크는 전 국대셨던 직장동료 크리스탈님이 주문하셨나보네요^^ 기대됩니다